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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원전 건물 지붕 '특수천' 씌우는 방안 검토

강지혜 기자 | 기사입력 2011/03/30 [13:19]
[브레이크뉴스=강지혜 기자] 일본 정부는 폭발 등으로 지붕이 날아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건물에 특수천을 씌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아사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원전 건물 1,3,4호기의 방사성 물질이 바람을 타고 흩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특수한 천을 씌우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먼저 원전 1~4호기 원자로 건물 내부에 특수 도료를 뿌려 방사성 물질을 접착시킨 뒤 건물 옥상이 파손된 1,3,4호기에는 특수 천으로 만든 임시 옥상을 덮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건물을 밀폐하게 되면 다시 수소 폭발 위험이 있기 때문에 필터가 있는 환기 시설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일본 정부는 원자로 건물 지하의 고농도 방사능 물질 오염수를 제거하기 위해 별도의 대형 탱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편,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은 지난 2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원전의 핵연료봉이 융용된 것으로 보여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수습 방법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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