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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J 프로젝트 서남권 개발사업으로 추진

미국,일본,아랍,싱가포르,전경련 등 5개자본 참여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3/26 [21:50]

전남도가 추진중인 j 프로젝트 사업이 도민들의 이익을 추구하는 방법으로 개발된다.

전남도는 서남해안 복합레저도시 건설사업(j프로젝트)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 일본 아랍 싱가포르 등 4개 외국 자본과 전경련(금호,대림,롯데,한화그룹 등)이 참여하는 국내자본 등 총 5개 투자자가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5개 투자자그룹이 그랜드 컨소시엄을 구성해 j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개별 투자자 그룹은 주도적으로 사업을 이끌어가는 주 투자자로 참여하기를 적극 요청했으나 전남도는 사업의 신속성과 안정성을 고려, 이를 거절했다.

투자자 가운데 6조원 가량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아랍계 자본은 카지노 병원 등에 깊은 관심을 표시하고 이미 사업계획서를 전남도에 제출했다.

아랍계 자본과 함께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싱가포르 자본은 전남 신안군암태 자은 등 다이아몬드 제도와 무안공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일본계는 구체적인 사업계획 마련을 위해 전남도와 긴밀하게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지사는 “그랜드 컨소시엄은 특정 자본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다 땅값을 올려놓고 팔아넘기는 부작용을 막을 수 있고, 각 투자자가 동시에 착공함으로써 개발의 신속성도 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 지사는 이들 5개 투자자외에 정부와 전남도가 참여, j프로젝트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정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주 개발사업자로 각 투자자의 개발 분야를 정하고, 관련 법 개정, 인프라 설치 등을 위해 정부.국회 등과 긴밀한 협조를 하게 된다.

박 지사는 “여건이 허락하면 정부와 전남도도 주주형태로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 지사는 “투자자 형태가 윤곽을 갖춤에 따라 향후 후보지 확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우선 간척지는 무상양여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무상양여 문제의 경우 전북도의 새만금 등 다른 시.도의 입장과 맞물려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하면 전혀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나머지 주민 소유 땅은 전남도가 기채를 통해 매입하기로 했으며 전남도는 모든 후보지를 확보한 뒤 개발사업자에게 싼 가격에 임대,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게 하는 한편, 완공후 레저비용도 저렴하게 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토지소유권들이 도 가 소유해야 땅투기를 막고 정권이 바뀌더라도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지사는 “j프로젝트는 전남도의 미래를 담보하는 초대형 개발사업”이라며 “정부와 전남도, 도민이 협력하면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준영 전남지사 취임 이래  도정의 역점사업으로 도민들의 관심사인 j프로젝트 컨소시엄 최종 합의 설명 등 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도청 브리핑룸이 아닌 식목행사 직 후 모 식당  오찬장에서 가져 아쉬움을 남겼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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