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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지진 피해자 돕기 자전거 국토순례

채바다 시인 자전거 천리행군 13,000통 편지 주한 일본대사에 전달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1/04/14 [15:09]
일본 대지진 피해자 돕기 모금을 위해 제주에서 자전거로 출발하여 국토 순례를 마친 채바다 시인(66)이 23일 정오에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보고회를 가졌다. 채 씨의 자전거 천리 길 여정은 4월 4일 제주시를 출발하여 성산포항-장흥 노력항-영암-나주-장성-정읍-태인-금구-전주-논산-공주-천안-수원-과천-동작동(현충원)-용산-시청 앞을 거쳐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다. 
 
▲ 채바다 시인(중앙)은 제주도 내 초중고생이 쓴 일본 위로편지 13,000통을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에게 전달했다.   ©브레이크뉴스
채 씨는 제주도 내 초중고생이 쓴 일본 위로편지 13,000통을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에 전달하고 그동안 모은 지진피해 돕기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채 씨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편지로 일본 국민에게 위로를 전한다면 성금의 가치를 뛰어넘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일본 국민도 한국인들의 진심 어린 위로와 온정에 분명 감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행기를 타면 서울까지 금새 닿을 수 있지만 고통을 나눈다는 취지를 생각하면 편한 방식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백 년 전 이 길로 서울을 오가던 선비들을 생각하며 페달을 밟았죠."
 
채 씨는 한일 해협을 뗏목을 타고 세 차례나 건넌바 있는 고대해양탐험가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류문화산업포럼의 신승일 회장(한류전략연구소장)은 "인류애적 차원에서 한국과 일본이 정을 나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류에 이어 양국 국민이 문화적으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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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삿갓 2011/04/16 [12:54] 수정 | 삭제
  • 전.나주시문평면북동리명동부락115번지한마을주민이나잘쨍기시요....
  • 김삿갓 2011/04/16 [12:49] 수정 | 삭제
  • 한마을에복지도책임못하면서.....쯧쯧...
  • ㄱㄱㄱ 2011/04/14 [17:49] 수정 | 삭제
  • 아지간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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