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보성군, 다례 배우는 공무원들!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4/15 [13:18]


차 산업과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녹차의 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차박물관에서 다례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과 13일 보성군 간부 공무원과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차를 배우고 다례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보성군민으로서, 보성공직자로서의 긍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다례교육은 차 관련 사범증을 소지하고 있는 보성군 공직자 부인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차 관련 기본 이론과 함께 행다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강사로 나선 보성군 공직자 부인들은 평소에 한국차박물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스스로 차를 배우고 익혀 자격증을 획득하여 뜻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한국차박물관은 “전 군민의 차 홍보대사”를 목표로 앞으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다례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중학교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다례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에는 보성군 공무원, 이어 오는 5월에는 다문화 가족 1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차에 관심 있는 관내 기관이나 20명 이상의 단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언제든지 다례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있으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차 문화 보급과 보성녹차 홍보에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39) 직원은 “보성에 살지만 차를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사실 드물었는데 이런 기회가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새로운 경험이자 앞으로 시간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 하나 생겼다.”면서 “이런 교육이 전 군민에게까지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근희 여사는 “녹차를 안다는 것은 보성을 안다는 것이고, 보성을 알고 하는 행정은 더욱 빛을 바랄 것”이라면서 “이번 교육이 녹차수도 보성인으로서 녹차를 알아가는 첫 발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호남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