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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 남녀혼성 산도박단 45명 일망타진

임모씨 등 2명 구속영장, 43명 불구속 입건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4/18 [16:37]


전남 화순경찰서는 심야시간대 한적한 농촌의 폐창고를 빌린 뒤 수천만원대의 판돈을 걸고 속칭 '산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 등)로 남녀 혼성도박단 45명을 검거, 이중 임모(44)씨와 이모(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남자 9명, 가정주부 34명 모두 43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판돈 4,000여만원을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지난 16일 오전 12시부터 3시까지 화순군 앵남리 도박하우스인 조립식 건물(66.11㎡-20평 가량)에서 매회당 최소 1만원에서 최고 액수 제한없이 판돈을 걸게 한 다음 화투 5매 중 3매를 이용해 10내지 20을 만든 후 나머지 2장을 가지고 끝수가 높은 쪽이 판돈을 챙기는 속칭 '도리짓고 땡'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광주에서 가정주부 등 도박꾼을 모집한 뒤 승합차를 이용해 도박하우스를 이동했고, 경찰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속칭 ‘문방’ 5명 출입로 3개소 등에서 감시를 보게 하며 상호 무전을 취하는 등 치밀함까지 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농촌지역의 축사, 비닐하우스, 공가, 야산, 폐교 등 산도박 예상장소에 대한 실태 파악을 실시하고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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