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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에이즈 발견 30년을 맞아 ‘다양한 목소리, 하나된 행동(diverse voices, united action)’이란 주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60여 개국 4000여 명이 참가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문제와 해법을 고민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기자회견은 icaap10 조직위원회의 발대식을 갈음하는 자리로, 조직위원장 조명환 교수(건국대학교 생명과학과)와 김철수(대한에이즈예방협회 회장), 김병기(부산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공동조직위원장 등 보건·사회 분야 전문가뿐 아니라 신승일 한류전략연구소장, 탁계석 예술비평가협회 회장, 나영철 한국문화 세계화상임대표 등 사회 각계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국내외 에이즈 인식 전환을 위해 목소리를 하나로 모았다.
특히 조명환 조직위원장은 이번 icaap10의 한국개최가 아시아·태평양지역 복지 분야의 정책·관리를 주도하는 발판이자 g20 이후 강화된 국가브랜드를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더 많은 관심과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의 에이즈 예방과 인식 전환을 위한 문화적 해법을 제안하고 에이즈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 예술가들의 자발적 참여 선언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 앞에서는 6688개의 콘돔으로 만든 거대한 레드리본 월(red ribbon wall)이 조성됐다. 레드리본은 에이즈 감염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지지하는 대표적 아이콘으로 icaap10 조직위원회는 국내의 에이즈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에이즈 예방 운동의 일환으로 레드리본 월을 기획했다. 월을 제작하는 데 사용한 콘돔 6688개는 질병관리본부의 2009년 기준 내국인 hiv/aids 누적감염인 수와 동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