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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공부, 눈으로 보지 말고 소리 내서 읽어라 강남 ‘소피토익’ 화제

김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1/05/13 [11:20]
소피토익의 소피강사

스타 토익강사를 거느린 종로나 강남의 토익학원을 살펴보면 한 반에만 100명이 넘는 수강생들을 자랑하는 반면, 수업이 끝나자마자 서둘러 교무실로 들어가는 강사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학교와 달리 학생과 강사와의 딱딱한 관계는 성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가져온다.
 
최근 수업과 공부 그리고 상담까지, 전문적이면서도 담임선생님과 같은 마음으로 관리해주고 있는 토익학원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강남역 주변의 대형 토익학원 사이에서 ‘샤우팅 엘시’라는 새로운 토익공부방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jrt 강남캠퍼스의 ‘소피토익’을 맡고 있는 소피강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소피강사는 학생들에게 시험에 꼭 나오는 문제유형만 전달하기로 명성이 높은 강사. 카리스마 넘치는 열정을 내뿜는 동시에 담임선생님처럼 따뜻한 모습도 가지고 있어, 학생들 사이 인기만점이다.
 
기존의 토익 lc수업은 문제를 들어보고, 풀고, 틀린 문제는 다시 한번 들어보며 발음을 따라 하는 방식. 반복해서 들을 경우 어휘력을 키울 수 있고 어느 정도의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영어권에 거주하지 않고서야 단기간에 높은 수준의 리스닝을 바라는 것은 사실 무리가 따른다.
 
토익을 공부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jrt어학원은 종로 본원과 강남, 광주에 캠퍼스를 둔 토익전문학원으로 이 곳의 강남캠퍼스 소피토익에서는 차별화 된 방법으로 토익 lc를 정복하고 있다. 소피강사에게 토익공부를 보다 알차게 할 수 있는 법에 대해 물었다.
 
첫째, 어휘력은 기본. 소피강사는 학생들에게 매일 50~100단어를 쓰기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틀린 문제를 완벽히 마무리할 때까지 함께 복습하며, 단어를 쓴 뒤 해당 단어의 발음 제대로 발음하는지 일대일로 확인하고 있어요. 눈으로 보고 뜻을 아는 단어공부는 일차원적인 학습이죠” 반드시 해당 단어를 정확하게 발음해야만 리스닝 시험에서 스피커가 말하는 단어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
 
둘째, 매일 학생들에게 lc문제 과제를 주고, 해당 스크립트를 외워오도록 한다. 수업 당일, 학생들은 서로 짝을 이뤄 한 학생이 해당 문장을 해석본으로 불러 주면, 상대방 학생은 해당 문장을 주저 없이 영어로 말해야 한다. 서로 큰소리로 외치면서 lc를 하다 보니 지루해하는 학생이 없는 것이 특징.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주 쓰이는 표현을 습득하게 된다. 게다가 발음교정을 함께 받을 수 있어 토익스피킹과 회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학생들의 의견.
 
이처럼 어휘를 착실히 쌓는 동시에 짝을 이뤄 lc 스크립트 전체를 외우다 보니 lc성적은 자연스레 오르게 된다. 토익시험은 자주 쓰이는 구문에 어휘만 바꿔 출제되기 때문에, 자주 쓰이는 구문을 이해하고 외운다면 어떠한 lc 내용도 이해할 수 있는 것.
 
소피강사의 수업을 듣는 한 학생의 글이 눈길을 끈다. 수업을 듣는 학생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아줌마 수강생이라 밝힌 이 학생은 “직장생활을 병행하며 공부를 하다 보니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대충하려는 욕구를 느끼던 중 소피강사를 만나 프로의식을 배웠네요”라며 “누가 알아주지 않더라도 프로는 타인의 평가에 좌지우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느꼈어요, 영어를 단순히 눈으로 보지 않고 큰 소리로 말하면서 읽고 난 후부터 성적도 많이 올랐답니다”라고 전했다.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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