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은 지금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자살율과 이혼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출산율은 세계 최저다. 신속하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국가경쟁력은 뒤떨어지고 있다. 국민들의 행복도는 세계 100위 권 밖에 있다. 우리 민족은 수 천 년 동안 한반도라는 지리적 공간 속에서 하나의 생활권을 이루며 살아 왔다. 그 한반도가 분단되어 신음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 중 하나인 북한은 3대 세습을 추진하고 있다. 북한주민들은 인권을 무시당한 채 굶어 죽고 있다. 남북한의 관계는 최악의 상태에 있다. 국민들은 안보 불안을 느낀다. 우리가 열망하는 통일의 길은 요원하다.
21세기의 불확실성 시대와 겹쳐 어느 누구도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어디로 가야하는가?”라는 질문에 선뜻 답을 못하고 있다. 모두가 정체성 혼란에 빠져 있다. 이제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 심각하게 고민을 해야 한다. 따라서 부제를 ‘조국의 갈 길을 묻다’로 정하였다.
실망할 필요는 없다. 새벽이 오기 직전의 어둠이 가장 짙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한다면 우리는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승리의 역사를 다시 쓰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첫째, 대한민국의 이념과 가치를 재정립하여 국가이익을 도출해야 한다. 국가의 목표와 비전을 명확히 설정해야 한다. 그 속에서 한민족의 정체성과 대한민국의 나아갈 방향이 바로 서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된다.
둘째,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해야 한다. 우리의 희망이 반영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실현 가능한 미래상을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의 염원들이 조국을 재창조하고 변화시키는 설계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민족 구성원 모두가 한반도 내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살 권리를 확보해야 한다. 분단을 종식하고 영토를 평화적으로 통합해야 한다. 서로 자유롭게 왕래하고 거주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야 한다. 삶의 공간을 보다 아름답게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넷째, 조국은 매력을 갖는 일류국가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럽고 행복한 국민이 되어야 한다. 전통을 발전시켜 세계 속에 우리의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주변의 아픔을 나눌 수 있는 배려의 사회가 되어야 한다. 열심히 일하는 국민들이 희망을 이야기 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어야 한다.
다섯째, 국가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이어야 한다. 안정적이고 발전적이어야 한다.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올바른 분배가 이루어져야 한다. 국가의 경쟁력과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신나고 보람되게 노력할 수 있다. 즉 일류국가를 향한 기반적인 모델과 토대를 정립할 수 있다.
이 다섯 개의 과제를 각 장으로 선정하였다. 제1장에서는 우리가 누구인가하는 물음에 답해보고, 어디로 가야할 것인가의 방향을 제시한다. 제2장에서는 우리가 번영하고 발전하기 위해 필요한 노력을 도출할 것이다. 제3장에서는 조국의 안전과 평화통일에 관한 사항을 기술하였다. 제4장에서는 일류국가로 가는 길을 모색할 것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우리의 밝은 미래와 희망찬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았다.
이 책은 희망을 이야기 한다. 희망은 영원한 기쁨이다. 미래에 대한 기대이다. 희망은 행복의 근원이다. 희망이란 씨앗은 스스로의 힘으로 무거운 흙을 들치고 올라온다. 대한민국이 긍지를 느끼고 자랑스러워 질 때 우리는 희망차고 행복한 국민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의 행복한 주인이다! 주인이 글을 쓰면 조국의 이야기가 된다. 조국의 갈 길, 희망이야기를 너와 내가 ‘우리’가 되어 함께 써본 것이다. 이 책의 진정한 저자는 바로 독자 여러분이다.
우리의 조국이여 번영하라! 희망찬 겨레여 우리 함께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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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국을 가슴에 안고 통일을 열망하며 살고 있다.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그는 독일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 31기로 임관하였다. 독일 일반참모대학과 서강대학교를 졸업했다. 일본 내외정책연구소 객원연구원, 일본 아오야마대학원에서 일본 군사관계를 공부했다. 동국대학교에서는 행정학(행정학석사)을,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는 북한학(북한학박사)을 연구하였다. 대한민국 국군에서는 여단장, 스위스 국방무관, 유럽 교환교관 단장, 청와대 대통령 국방비서관, 육군본부 정책처장, 제27보병사단장, 국방장관 군사보좌관과 합참전력발전부장을 역임하고 육군소장으로 전역했다. 현재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안보전략소장, 충남대학교 평화안보대학원 연구교수, 한반도이야기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국가전략론』,『한반도의 평화통일전략』,『일본의 전통과 군사사상』등 5권의 전문서적과 『통일이 오는 길목에서』등 3권의 시집이 있다. 조국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의 꿈은 ‘평화통일된 일류국가 건설’에 기여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