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이하 포특사)는 31일 부대내 도솔관에서 조국을 수호하다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영면을 기원하는 6·25전사자 합동영결식을 거행했다.
영결식에는 포특사령관(이영주 소장)과 6전단장, 교육훈련단장 등 포특사 주요 지휘관과 보훈단체·기관장 100여명, 직접 유해발굴에 참여했던 국방부 유해발굴단 및 체험발굴 장병 1000여명 등 총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영주 포특사령관은 조사에서 “호국영령들의 큰 뜻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분골쇄신 하자”며 “긴 세월 찬이슬을 맞으며 조국의 산하 어딘가에 묻혀있을 거룩한 고혼을 하루빨리 찾아, 조국의 따스한 품에 편히 모실 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대는 6·25전사자 합동영결식과 함께 국방부 유해발굴사업 관련 유품과 사진 전시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안보학습의 현장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포특사 장병들은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과 함께 지난 3월 8일 개토식 이후 8주간 6·25 당시 격전지였던 기계면과 기북면(침곡산, 비학산, 운주산) 일대에서 유해발굴을 진행해 유해 32구(완전유해 3구, 부분유해 29구)와 유품 889여 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부대는 유해발굴 기간중 예하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체험근무의 기회를 마련해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 및 위국헌신의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보훈의 의식을 함양시켰으며 유해발굴이 끝난 후에는 기간 중 발굴한 개인호 5300여개에 대해 원상복구 작업을 실시해 대민피해 및 환경훼손을 방지하기도 했다.
이날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화장 후 임시 봉안소에 안치된 후 dna 감식 등의 신원확인 절차를 거친 뒤 국립현충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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