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포항해경, '性 흥분제'로 둔갑한 동물발정제 판매 일당 검거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판매한 A씨등 7명 약사법위반 혐의 검거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11/06/07 [13:42]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명환)는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비아그라, 시알리스 등)를 대량 판매한 a씨(44)등 7명을 약사법위반 혐의로 검거하고 이중 3명을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단속을 따돌리기 위해 외국인 등 주거가 불명확한 이들로부터 차명을 이용해 금융거래계좌, 핸드폰(일명 대포폰), 자가용(일명 대포차)을 사용해 범죄행각을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 19일까지 전국적으로 판매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및 가축발정제는 시가 17억, 판매를 위해 보관 중이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등 시가 1억여원 상당을 압수했다.

또 이들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뿐만이 아니라 가축번식에 사용되는 약품인 가축발정제 및 성분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에서 제조된 것으로 보이는 性흥분제를 사람이 복용하면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술 등에 타서 여성에게 먹이면 흥분하게 된다”며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해경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등을 중국에서 밀수해 국내에 불법으로 유통시키고 있는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