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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태풍‘메아리’대비 비상근무 돌입

24일 상황판단회의 갖고 홍수비상기획단 가동 등 피해 최소화 총력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6/25 [22:53]

전남도는 제5호 태풍 ‘메아리’가 26일부터 서해안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4일 박준영 도지사 특별지시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비상근무․홍수비상기획단 긴급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오후 행정부지사 주재로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통해 도지사 특별지시와 재해 사전 대비를 지시하고 전승현 건설방재국장 주재로 재해 관련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부서별 조치사항을 점검, 태풍 북상에 따른 비상근무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영산강․섬진강․탐진강 유역 홍수비상기획단 긴급 가동에 돌입했다.

도는 또한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서면 노약자나 어린이는 외출을 삼가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저지대․상습침수지역․노후가옥․위험축대․대형공사장 등 시설물 점검, 입간판 등 낙하위험시설물 제거 및 결속, 재해약자에 대한 담당자 지정 운영 등에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농촌․산간 주민들에겐 농경지 물꼬작업을 금지하고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유실수는 지주목을 세워 가지 부러짐과 낙과를 방지하고 비닐하우스․농축산시설은 결박하거나 보강하고 집중호우 전에 용․배수로 점검, 배수문 가동 여부 점검 등을 하도록 했다.

해안지역에서는 해안 저지대 및 위험지구에 대한 경계 강화 및 주민 안전지대 대피계획을 수립하고 소형선박과 어망․어구는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 및 결박 조치하며 수산 증․양식시설은 유실 피해를 입지 않도록 결박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도 및 시군을 비롯해 각 유관기관이 비상근무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태풍 진로를 면밀히 주시해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라”며 “이번 태풍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단 한 사람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재산피해 또한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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