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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구와4:4무승부 홈팬 '손에땀'

이동국 화려한 컴백 1골,1도움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5/04/17 [18:45]

17일 포항스틸러스 홈구장에서 벌어진 2005 삼성하우젠컵 7차전 경기에서 포항과 대구가 4골을 주고받는 골잔치를 벌이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돌아온 라이언킹' 이동국이 1골-1도움을 기록하고, 역시 부상에서 복귀한 따바레즈가 2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쳤으나 산드로와 진순진이 나란히 2골씩 기록한 대구와 4-4로 비겼다.

이로써 2승 5무(승점 11점)를 기록한 포항은 울산과 함께 하우젠컵 무패 행진을 이어갔으며, 파리아스 감독 부임 이후 10게임 무패 행진을 기록했다.

포항은 전반 34분 만에 3골을 몰아넣으며, 손쉽게  승리를 거머쥘 것으로예상 됐으나 이후 대구에게 내리 4골을 허용, 홈펜들의 손에 땀을 쥐게했다.

그러나 후반 29분 다실바가 천금같은 동점골을 뽑아내며 선전, 이후 서너차례의 득점기회를 놓치며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포항은 승리의 문턱까지 갔다 무승부를 기록하는 아쉬움이 남는 경기를 펼쳤으나 이동국의 화려한 컴백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이동국은 이날 포항 전용구장에 운집한 1만 5천여 홈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동국은 경기 초반부터 투톱 파트너 이따마르와 2:1패스를 이용해 상대 공간을 뚫는 한편, 미드필드까지 올라와 좌우 공간으로 패스를 연결시키며 팀의 활력소 역활을 톡톡히 해나갔다.

전반 24분, 이동국은 중앙을 돌파하던 김홍철에게 절묘한 스루패스를 연결하며 팀의 선제골을 도왔고, 전반 34분에는 따바레즈의 스루패스를 왼발슛으로 연결해 상무에서 복귀 이후 2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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