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강지혜 기자] 일본에서 고농도 방사성 세슘에 오염된 후쿠시마산 쇠고기가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일본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30km 내에 있는 미나미소마시의 한 축산농가에서 출하된 소 11마리에서 기준치가 넘는 세슘이 검출됐다.
이 쇠고기에서는 육류 잠정기준치인 1kg당 500베크럴의 3~6배에 달하는 1kg당 1530~3200베크럴의 세슘이 발견됐다.
후쿠시마현은 세슘 쇠고기 유통에 대한 긴급 조사를 벌인 결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논에 쌓여있던 볏짚을 사료로 사용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해당 농가의 사료에서는 기준치의 56배에 달하는 1kg당 7만5000베크럴의 세슘이 검출됐다.
세슘 쇠고기 파문이 커지자 후쿠시마현은 후쿠시마 원전 주변의 소 사육 농가 260여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현장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도 인근 지역에서 출하된 소 이외 가축과 식품에 대한 방사성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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