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 재·보선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천이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면서 여·야 모두 운명을 건 한판승부가 예상되고있다. 22일 여.야의 지도부들이 대거 영천을 방문 각당의 후보자 지원에 나서는 한편 이 지역에 맞는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이날 오전 열린우리당은 정동윤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문희상 의장과 정세균 원내대표, 원혜영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하는 상임중앙위원회의를 열고 향후 선거운동의 방향에 대한 대책을 의논했다. 이같은 당의 최고의사 결정회의를 지방에서 갖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영천시민들에게 여당지도부의 영천에 대한 관심을 인식시켜 표심을 잡기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이날 영천을 기업도시 시범지역으로 추가 지정해 경북지역 특화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한편 탄약창 등 군사시설을 민간이경영하는 기술특화산업 단지로 조성 하고 국방기술 관련 r&d 공공기관 유치 등을 영천에 유치하는 것등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내놨다.
이날 회의에서 문희상 당의장은 "영천에서 의석을 1개 얻는 것은 '지역주의 극복'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며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자고 말했다.
이에 맞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맹형규 정책위의장, 김무성 사무총장, 전여옥 대변인 한선교의원등 당지도부와 임인배 도당위원장 등 경북의원들도 이날 ‘영천지역발전 대책회의’를 갖고 정보화된 유비쿼터스 미래도시 건설, 농산물 유통센터 및 특화단지 조성,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 등을 중앙당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11시30분께 잠시 선거사무실에 들를뒤 곧바로 정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서 오후 3시30분까지 가두 유세를 벌였다.
박대표는 유세에서 이번선거는 오는2007년에 있을 대선을 향한 시발점 이라며 반드시 지역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켜 여당의 과반의석 확보를 저지하자"고말했다. 또 “영천을 발전시키기 위해 한나라당은 경제전문가인 정희수 후보를 공천했다“며 국민들을 힘들게 하는 정부의 가짜 개혁을 심판해, 한나라당이 국민들을 잘 살게 하는 진짜 개혁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정희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대표는 5일장이 서는 오는27일 다시 영천에 내려와 시장·상가를 돌며 마막판 득표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