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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 재보궐선거, 영천 표심은 아직도 '안개속'

박근혜, 김해일정 취소 영천서 민박하며 강행군유세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5/04/23 [19:32]
한나라당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4.30재보선에서 영천에 운명을 걸었다.
 
지난 총선에서 탄핵의 역풍을 막아낸 '박풍'을 다시 일으켜 한나라당의 전통적인 텃밭을 지키겠다는 계산이다.
22일 영천을 찾아 시장, 상가 등을 돌며 강도 높은 유세를 벌인 박근혜대표는 당초 이날 오후 김해지역의 후보자 지원 유세 계획을 세웠으나 이를 취소하고 영천서 민박 까지 해가며 자당 후보를 지원하는 등 영천에 올인하고 있다.
 
5일장이 서는 오는 27일에도 영천으로 다시 내려와 대대적인 유세를 벌인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이같이 한나라당이 운명을 건데는 이번선거가 오는 2007년 대선의 출발점으로 인식하고 있고 더구나 현 정부에 대한 영남지역의 중간 평가 양상을 띠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특히, 열린우리당에게 '영남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내줄수 없다'는 절대절명의 위기의식이 작용했다는 분석도 있다. 또 이 같은 한나라당의 총력전은 당초 '말뚝만 세워둬도 한나라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이곳에서 열린우리당 후보의 약진이 예산외로 두드러지게 나타난데다 여 지도부들이 대거 영천을 찾아 대형 공약을 쏟아놓으면서 이곳의 민심이 여당 쪽으로 선회하는 현상이 나타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열린우리당 역시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뤄지는 6곳 가운데 최소 4곳 이상에서 이겨야 과반의석을 확보할수 있고   지난 17대 총선 이후 1년 동안의 민심의 변화를 읽을수 있는 중요한 시험무대라는 점에서 영천에 찾아온 뜻밖의 기회를 놓칠수 없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일각에선 그러나, 선심성 공약이 어느 정도 먹힐지에 의문을 제기하는 부류도 있지만 지금까지 영천이 이 같은 여당의 관심을 받아본적이 없다는 데서 시민들은 다소 고무된 인상이다.  우리당은영천을 기업도시 시범지역으로 추가 지정하는 한편 영천을 경북지역 특화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탄약창 등 군사시설을 민간이경영하는 기술특화산업 단지로 조성 하고 국방기술 관련r&d 공공기관 유치 등을 영천에 유치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내놨다.
 
이에 한나라당은 “여당이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무차별적인 공약을 남발하고 있다”며 자신들은 “실현가능한 현실적인 공약으로 맞서고 있다”는 주장이다. 한나라당은 정보화된 유비쿼터스 미래도시 건설, 농산물 유통센터 및 특화단지 조성, 첨단복합산업단지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에대한 시민들의 반응 역시 다양하다.  ”누가되건 상관없다“는 식의 무관심을 보이는 시민들도 많았다. 실제로 본지기자가 무작위로 선정한 영천시장 상인 19명에게 이같은 질문을 던져 봤으나 단4명 만이 관심을 보였을 뿐 나머지 15명은 '관심없다'고 답했다.
 
시민 조모씨는(56)는 “지금까지 국회의원들의 공약데로 이뤄졌다면 영천은 광역시가 되고도 남았다”며 “양당이 내거는 공약에는 별 관심이 없고 청렴한 인물이 나타나 국회의원과 시장이 비리에 연루돼 물러난데 따른 영천의 자존심을 세울수 있는 인물이 선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시민 정모씨(43)는 “여당이 이처럼 영천에 관심을 갖기는 영천이 생긴 이래 처음일 것“이라며 "관심 만큼 베푸는게 있을게 아니냐"는 기대 심리를 드러낸 반면 박모씨(여.46)는 "여당이 내건 공약데로 될려면 수십년은 더걸려야 될 것"이라며 ”빚이라도 내서 땅부터 사야겠다“며 비꼬기도 했다.
 
이처름 영천 민심의 향배는 선거가 1주일여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도 점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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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우당한날당합당 2005/04/24 [11:03] 수정 | 삭제
  • 부자들을 위한 부동산 투기정부와 부자들의 세습정당이 도대체 무슨 차이가 있다고 공약이 뭔 필요가 있는지 원....
    고민 할 것도 없고 친일 부역 열우당이나 친일 부역 그네아빠당이 합당하고 단일 후보를 세우는게 영천사람들을 헛갈리지 않게 하는 젤 존 방법인데....
    개혁이란 단어가 개편된 사전엔 이렇게 나올 것 같다.
    개혁-자기들만을 위한 자기 합리화를 위한 여타의 다른 의견들은 반 개혁이다.
    국문학 박사들 밥먹고 헐일 없이 괜한 낱말 표기 바꿔서 정확한 표기 쓰는 국민이 드물게 만들지 말고 언늠 개혁이란 낱말이나 보편적으로 알고 쓰는 대통령을 위한 낱말로 바꿀 의향은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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