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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녹지 삽목’ 자가번식 기술 보급

전남도농업기술원, 묘목 구입 어려움 재배농가 부담 덜어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7/25 [10:06]

▲ 블루베리 “녹지삽목” 자가 번식 기술 장면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블루베리의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블루베리를 찾는 소비자가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고가의 묘목 구입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재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블루베리 ‘녹지삽목’ 자가번식 기술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녹지삽목은 숙지삽목(3~4월)과 달리 보통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에 실시하는 것이 적당하나 지역에 따라 8월 중순까지도 가능하다.

삽목방법은 5~6장 정도의 잎이 붙어있는 가지를 잘라 윗잎 1~2장을 남기고 아랫잎을 제거 후 예리한 칼로 삽수 아래를 비스듬히 자른 후 단면이 마르지 않도록 물에 담가 두는 방법이다.

특히 남부해안지역 재배에 적합한 래빗아이 블루베리 밀폐삽 삽목번식에 알맞은 상토혼합비율은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3:1의 혼합상토로 처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원은 블루베리 재배면적이 최근 5년간 약10정도 증가 되면서(‘07년 112ha, ’11년 1,082ha) “녹지삽목” 자가번식 방법인 묘목생산 기술이 확립될 경우 관내 블루베리 재배 희망농가에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묘목을 공급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블루베리 묘목 당 가격이 평균 25,000원임을 감안하면 주당 1만원으로 10a당 250주 기준 200만원~220만원 정도 묘목대를 절감 하여 년간 30ha기준 약 6억 정도의 과원 조성비 절감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도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에서는 지역적응성 및 블루베리의 출하 시기를 분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남 지역에 적합한 래빗아이 블루베리계통인 티프블루, 브라이트웰, 코스탈, 벌드원 등 4~5품종을 선발, 중점 육성해 관내에 공급, 지역에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김종국 전남도농업기술원 생명농업기술과장은 블루베리 재배 농가의 묘목 값 절약을 위해서 녹지삽목 현장기술지원 및 블루베리 하계전정 기술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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