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철근가격이 인상될 조짐을 보이자 전남지역에 철근 등을 훔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광주북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30일 새벽 3시경 광주시 북구 용봉동 모 고물상에 들어가 야적해 둔 김모(37. 광주시 북구 용봉동)씨의 철근 100kg(시가 33만원 상당)을 훔친 (특수절도)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또 지난 3월16일 새벽 0시30분경 광주시 광산구 모 건설현장에 보관중인 배관용 동파이프 2톤 (시가 800만원 상당) 등 3차례에 걸쳐 1.500여만원상당을 1톤화물차를 이용, 절취한 박모(30.광주시 서구 화정동)씨등 2명이 지난 6일 광산경찰서에 구속됐다.
이에 앞서 지난 2월22일 오후 3시경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 온천단지에서 배수로에 설치된 맨홀 스틸 그물망을 훔친 박모(39.광주시 남구 백운동)씨가 화물차에 실다가 순찰중인 경찰에 붙잡혀 구속되기도 했다.
전남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건설경기가 서서히 살아나면서 철근가격 인상을 노린 전문털이범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강력한 방범활동을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