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정부, 청와대의 제3차 고위 당·정·청협의회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d-30을 맞아 28일 오전 10시 대구스타디움 vip라운지에서 열렸다.
세계육상대회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대회성공을 위한 정부와 정치권의 지원의지를 대내외에 알린다는 취지로 마련된 고위 당·정·청협의회는 비수도권에서 처음열리는 것이다.
최근유치에 성공한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우 정부가 대대적인 홍보비를 투입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유치에 나섰으며, soc 등 무려 18조원에 달하는 지원을 쏟아 부을 계획인데 반해 상대적으로 대구대회에 대한 청와대와 정부의 관심이 부족하다는 비난이 제기되자 대구육상대회에 대한 관심과 정부 차원의 지원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당·정·청협의회에는 한나라당에서 홍준표 최고위원과 황우여 원내대표, 유승민·나경원·원희룡·남경필 최고위원, 이주영 정책위의장, 김정권 사무총장, 주성영 대구시당위원장과 최경환 경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부측에서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육동한 국무차장,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류성걸 기획재정부 2차관, 김남석 행정안전부 1차관, 윤상직 지식경제부 1차관이 참석했으며 청와대에서는 김효재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당·정·청 협의회는 국무총리와 당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정병국 문화체육부 장관이 안건보고 형식으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방안을 10분간 발표했으며 조해녕 대회조직위원장으로부터 대회준비현황 설명을 들었다.
당·정·청협의회에서는 사표방지를 위한 대책과 대회 홍보 지원을 위한 방안, 경기관람 협조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였으며 한나라당은 전국의 국회의원과 당원위원장을 중심으로 해 전국에 있는 당원과 주변 친지들을 최대한 많이 모여 육상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협의를 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세계육상대회 지원외에도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대구경북권의 맑은 물 공급사업과 관련된 중앙정부의 대책을 요청했다, 또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원자력발전소가 경북지역에 많이 입지해 있는데도 원전관련 기관의 입지가 전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원전관련 기관의 경북 유치를 요청하는 한편 낙동강 사업관련 지천 정비예산의 대폭 지원을 요청했다.
한나라당은 대구세계육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성명서를 내고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그간에 흘린 모든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대회시설 및 운영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언론에 미리 배포된 일정에는 오후 서문시장 방문과 2011 자원봉사자 발대식 등에 홍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27일 서울·경기 일원의 폭우사태에 따라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