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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미래전략연구회

한국미래전략연구회 설립자 마해근 회장 인터뷰

이대연 기자 | 기사입력 2011/08/17 [10:42]
▲ 한국미래전략연구회 마해근 회장     © 이대연 기자
윤리경영과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요즘, 민간단체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한국미래전략연구회(회장 마해근
)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미래전략연구회는 올해 3월 설립된 순수민간단체다. 설립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미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월 중순부터 7월까지 양평 및 가평의 18개 읍면 중 매주 2개 지역에서 지역사회의 현황과 복지대책 등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8월 하순부터 11월 말까지는 양평 및 가평의 환경보호 정책대안을 수립하기 위해 환경단체들과 연대하여 세미나, 워크숍, 환경미화작업 등 2단계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을혁신정책, 지역경제활성화, 미래산업모델, 환경보호운동 등으로 영역을 나누어 구체적으로 활동을 진행 중인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미래농업발전워크숍’은 지역 농민들과 현재의 농업의 현실을 직면하여, 그 대안을 모색하는 워크숍으로 농업의 미래 발전모델을 토론하는 장이다.
 
또한 노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도 진행 중이다. 현재 양평 및 가평 일대에서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춘향가>, <심청가> 등의 국악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도시보다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촌에서, 또한 일반적인 기업의 자선활동보다는 좀 더 ‘지역사회에 밀착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 중인 단체의 설립자는 바로 마해근 회장. 마해근 회장은 현재 한국정치법학연구소 연구위원,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양평군지부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치학 박사다.
 
최근 그 어느 때보다도 분주한 그를 만나 단체와 주요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설립자 마해근 회장과의 일문일답.
 
Q. 사회공헌활동은 주로 기업들이 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인데, 민간단체인 한국미래전략연구회의 설립 취지는 무엇인가?
 
A. 사회공헌은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국민으로부터 얻은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개념으로 시작하여, 복지시설, 취약계층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는데, 최근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흐름에 힘입어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회를 설립하고 동참하게 되었다.
 
Q. 마을혁신정책, 지역경제활성화, 미래산업모델, 환경보호운동 등으로 영역을 나누어 구체적으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들었다. 이렇게 각 영역을 나누어 활동을 하는 이유가 있다면?
 
A. 우리는 일시적인 자선 개념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양하고, 지역사회 하나하나의 미시적인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사회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여성 등의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만큼, 사회공헌 활동도 그 분야별 특색에 맞게 진행해야 장기적이고도 실질적으로 행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Q. 도시가 아닌 농촌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는 이유는?
 
A. 현재 한국사회는 산업화에 따른 불가피한 경제발전 정책으로 도시의 질적, 양적 성장은 이루어졌으나 그 과정에서 농촌은 철저히 소외되었으며 경제적 불이익, 환경 오염, 저출산, 고령화 등의 커다란 사회문제를 안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들의 고향인 농촌을 떠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바로 여기에서 ‘농촌’을 중심으로 활동하자는 이념을 갖게 되었다. 도 농간의 격차를 줄이고 부모 세대를 이어갈 수 있는 삶의 터전으로 농촌이 변화하는 것이 고령화를 대비할 수 있는 선진국의 기반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미 정보화 시대로 진입하였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산업을 농촌에서 창출할 수 있는 것도 그 이유이다.
 
Q. 향후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
 
A.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도시와 농촌이 서로 공존하며 빈부격차 없이, 최소한의 경제적 부담으로 살아갈 수 있는 ‘아름다운 농촌’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 바로 농촌의 질적 성장기반 구축이다. 마을혁신포럼, 농촌발전워크숍 진행을 포함하여 노인의료 봉사활동, 문학미술행사, 지역정책 세미나 등을 활발히 개최하여 농촌의 성장과 열린 사회 구축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daeyoun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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