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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쇼핑클럽' 혹은 '패밀리 세일'이라고도 불리는 시스템을 안다면 당신은 진정한 쇼핑의 달인. 프라이빗 쇼핑클럽은 회원에게만 명품이나 프리미엄 브랜드를 한정된 시간에 높은 할인율로 판매하는 사이트를 말한다. 미국의 프라이빗 쇼핑 사이트인 길트(gilt)는 연 매출액이 6000억 원에 달한다고 하니 프라이빗 쇼핑은 이미 검증 받은 시장이다. 인터넷 최강국이면서 온라인 쇼핑문화가 유난히 발달되어 있는 한국이라면 그 잠재력은 두 말 할 필요도 없다.
국내에서도 믿을 만한 프라이빗 쇼핑클럽이 론칭, 돋보이는 성장을 이루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클럽베닛(대표 정지웅, clubvenit.com). 인터넷에서 명품을 구입한다고 하면 가품이 아닐까 걱정하게 되고, 구입하고 나서도 가품인지 고수들에게 식별을 부탁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클럽베닛은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세우며 구입한 제품이 가품일 경우 10배를 보상한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웠다.
클럽베닛이 이처럼 자신있게 10배 보상제도를 시행하는 것은 국내 대형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아울렛, 면세점 등에 입점되어 있는 국내 공식 라이센스 업체와 브랜드 본사 등과 함께 손을 잡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백화점과 동등한 수준의 명품이나 프리미엄 브랜드 신상품을 아울렛과 같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병행수입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A/S가 되지 않아 명품수선집을 전전하며 발을 구르는 반면, 클럽베닛은 A/S제도까지 시행하고 있어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구매로 이어지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은 회사 직원 대부분이 상품 브랜드와 관련된 전문가이며, 이들이 상품에만 집중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클럽베닛 관계자는 “타 업체의 경우 사이트 오픈이나 유지관리에 급급했던 반면, 클럽베닛은 오로지 최고의 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기간의 대부분을 상품확보에 투자했다”며 “여기에 전 G마켓 창업 멤버의 신사업 투자가 뒷받침된 결과, 오픈 3주 만에 15,000명의 회원 유치, 하루 최대 매출이 2000만원에 달할 정도로 업계에 유례없는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품 10배 보상제도와 A/S제도를 동시에 시행하다보니 실제 구매를 했던 고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뛰어나 고객 스스로가 주위 사람들을 초대해 클럽베닛을 이용할 정도. '명품은 명품다워야 한다'는 기본에 충실한 자세가 고객의 발길을 끌어당겼다.
클럽베닛은 현재 루이비통, 구찌, 버버리, 프라다, 펜디, 디올 등 명품 브랜드를 비롯, 디젤, 랄프로렌, 디스퀘어드 등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총 200여 개의 브랜드를 판매 중 혹은 판매할 예정으로 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daeyoun_le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