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나주서 ‘영산강 국제 학술 심포지엄’ 열린다

22일부터 23일까지 ‘영산강의 문명교류와 생활문화사’라는 주제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9/19 [12:20]


영산강의 문화생태와 문명교류의 역사를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나주시 중흥골드스파 & 리조트에서 ‘영산강의 문명교류와 생활문화사’라는 주제로 열린다.

나주시를 비롯한 8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는 영산강유역권 행정협의회가 주최하고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과 한국문명교류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는 영산강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종합적으로 살피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의 ‘영산강과 동아시아의 문명교류, 그 이해와 평가’라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1부 ‘문명과 교류’, 2부 ‘삶과 공간’, 3부 ‘문화와 콘텐츠’로 나누어 19명의 국내외 저명한 전문학자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문명과 교류’라는 소주제로 강봉룡 교수(목포대), 타나카 토시아키(田中俊明) 교수(시가현립대), 임사민(林士民) 선생(전 영파박물관장)이 발표에 나서서 영산강이 동아시아 문명교류의 중요한 통로로 기능했음을 확인하고, 근세 이후 그러한 국제적 소통 기능이 약화되어간 추세와 원인을 되돌아보면서 영산강의 미래를 조망한다.

2부에서는 ‘삶과 공간’이라는 소주제로 문철영 교수(단국대), 고동환 교수(한국과학기술원), 범선규 교수(경상대)가 발표에 나서 청년 정도전의 눈으로 바라본 영산강을 되짚어보고, 영산강의 수운과 지형의 변화 속에서 살아온 영산강 주민들의 삶의 부침을 조명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문화와 콘텐츠’라는 소주제로 김혜정 교수(경인교대), 이윤선 교수(목포대), 김순규 제작부장(목포MBC)이 발표자로 나서 남도의 젖줄 영산강이 잉태한 농민들의 노래를 감상하고 다양한 생활문화 콘텐츠의 가능성를 더듬어 보면서 영산강의 문화적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이번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서 오랜 역사의 어둠 속에 묻혀 있었던 영산강의 문화유적, 생태, 인문환경, 역사 등에 대해 새롭게 발굴하고 진단해서 새롭게 조명하고 그것을 생산적으로 경제의 강, 문화의 강, 생태의 강으로 영산강의 역사를 새로이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호남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