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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는 당초 초코파이 192만개 및 영유아용 간식 140만개, 라면 160만개 등 총 50억원 규모의 물자지원을 약속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기로 결정하고 통지문을 보냈지만 이에 북한이 침묵으로 일관한 것.
관계자에 따르면 한달 가까이 답을 주지 않는 북한의 의도는 쌀과 시멘트가 아니면 받을 수 없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북한은 수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을 토로했다.
이미 통일부에 보관하고 있는 초코파이 및 전달 물품에 대해서는 향후 처리방안을 논의 중이라 밝혔다.
초코파이, 라면 등 50억원 물자지원에 북한 침묵
북한이 우리 정부의 수해 지원 물품 계획에 답을 주지 않아 초코파이 및 지원 물품 50억원 상당의 물자가 갈 곳을 잃게 되었다.
올 여름 수해를 입은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파악하고 이를 돕기 위해 초코파이 192만개 및 영유아용 간식 140만개, 라면 160만개 등의 물품을 지원하기로 한 정부의 전달 계획에 북한이 무반응으로 일관한 것.
정부 관계자는 체제유지에 도움이 되는 쌀과 시멘트가 아니면 받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북한의 반응에 난색을 표했다.
한편 실제로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주민들은 간식으로 나오는 초코파이를 아껴 가족과 나누어 먹을 정도로 귀하게 여기고 있어 물품 지원을 할 때 최대한 북한 주민의 선호하는 물품을 지원하기로 계획했던 정부의 의도가 받아들여지지 않아 국민들은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있다.
choidhm@emp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