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박종선 부의장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남았다.
박 의원은 6일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특정권력에 따라 움직이는 민주당을 떠난다면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 의원은 “국민과 지역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길이 무엇 인지, 당원의 진정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선명야당으로서 갈 길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특정 소수권력에 의하여 좌우되어 가고 있는 민주당의 모습에서 오늘의 비통한 정치현실을 바라 본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민주당은 특정 소수권력과 합리적 근거 없는 잣대로 저에게 6개월 당원 자격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린 상태”라며 “이는 제명조치만 하지 않았을 뿐이지 한국 정당정치사에서 조차 전무후무한 중징계에 해당되고 공당으로서의 자제력을 잃어버린 현재의 민주당을 더 이상 믿을 수가 없다”고 민주당을 비난했다.
박 의원의 징계사유중 하나인 무상급식 반대의견에 대해서는 “무상급식을 반대한다는 의견은 전혀 사실과 다르므로 부당하다는 의견을 수차례에 걸쳐 제시 한 바 있고, 이와 같은 사실을 기자회견을 통하여 밝힌 바 있고 중앙당 윤리위원회에도 사실과 다르다는 점도 소명한 바 있는데도 중징계를 했다“고 억울해 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 탈당을 통해 변화와 실천으로 새로운 정치를 추구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대전시당도 박 의원이 우편으로 탈당계를 제출해 왔다고 밝히고 당헌 당규상 3년 이내에는 복당이 불가능 하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9월 28일 제31차 중앙당 당무위원회를 열고 박 의원에 대해서 직책당비 미납, 당 행사 불참 등 당과의 불협화음, 본회의에서 무상급식과 관련한 당 차원의 의견을 내는 과정에 협조하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당 업무에 비협조적이었던 사유로 당규 제13호(윤리위원회 규정) 제16조(징계의 사유) 제5호(당무에 중대한 방해 행위를 행하는 경우)에 의거하여 ‘당원자격정지 6개월’을 의결 한 바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