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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명소의 개명, 작명에는 출생지도 고려돼야

‘이름사랑작명소’ 시(時)뿐만 아니라 장소까지 고려한 시공간 작명 제공

김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1/10/10 [16:49]
예로부터 이름이 사람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좋은 이름 짓기는 그만큼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신생아 이름, 개명할 이름, 기업 상호 등을 짓고자 작명소나 작명원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 또한 끊이지 않는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젊은 층에서는 이름이 너무 촌스럽다거나, 일본식 이름이라거나, 발음이 불편하다거나, 여자인데 남자 이름 같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를 갖고 작명소를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심지어 연예인들도 과거의 우여곡절을 지우고 마음을 다잡기 위해, 좀더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어감으로 개명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작명소 에서는 어떠한 원리와 방법을 이용하여 작명이나 개명을 하고 있을까?
 
우선 태어난 무렵에 가장 근접하는 시(時)에 근거하여 시주(時柱)를 매겨 이름을 짓는다. 예를 들어, 새벽 쇠죽을 쑬 무렵이라면 인시로 잡아 이름을 짓고, 아침 해뜰 무렵이면 여름인지 겨울인지를 가려 인시와 묘시 중에 선택해서 이름을 짓는다. 태어난 때를 전혀 모르면 그냥 사주(四柱)가 아닌 삼주(三柱)만으로 짓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작명소에서는 시주를 매길 때 출생 시각은 중요시하면서 출생 장소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국내 작명 1위(랭키닷컴 자료) 사이트 이름사랑의 배우리 대표는 “이름은 어디까지나 시공간(視空間)에 의한 것이어야 하고, 시간(時間)만으로는 사주 도출이 완벽할 수가 없다."고 말한다.
 
이어 “경위도상으로 동경 127.5°가 중심인 우리나라는 극동인 독도가 131° 52′, 극서인 평북 용천군 마안도가 124° 11′로, 경도상의 위치가 무려 8°가까이 나는데, 이를 시간적으로 계산하면 32분이나 된다면서, 이 32분의 차이를 무시하고서는 시매김을 할 수 없다,”고 설명한다.
 
미국에서 태어난 아기는 미국의 시를, 영국에서 태어난 아기는 영국 시를 적용하는 점을 생각하여 같은 국내라도 ‘장소'를 꼭 염두에 두고 이름을 지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것이 요즘 작명계에서 크게 부각되고 있는 시공간 작명이다. 
 
방송과 강의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는 이름사랑의 배 대표는 어디서나 이름짓기 부분에선 ‘시공간 개념'을 강조한다. 이 시공간에 바탕을 두고 정확한 사주를 도출하여 이름을 짓는 이름사랑에서는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하루 3인 이내로 제한하여 방문 예약을 받는다.
 
현재 이름사랑에서는 10월5일부터 11일 까지 1주동안 아기이름을 신청한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2만5천원 상당의 오가닉코튼(유기농면) 턱받이, 모자, 손싸개 3종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 또한 진행하고 있다.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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