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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10만 TEU 달성

물동량 유치 위해 전방위적인 마케팅 최고수준의 인센티브 제도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11/10/18 [16:17]

포항 영일만 신항 컨테이너 부두가 개장 2년 만에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10만TEU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8일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현지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한 이병석 국회의원, 이상진 포항지방해양항만청장, 최영우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임중철 포항세관장, 조봉래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최동준 포항영일신항만(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영일만항 컨테이너화물 10만TEU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포항영일만항은 지난 2009년 개장초기 국내외 경제 위기 등으로 월평균 1,000TEU 정도의 물동량을 처리하는데 그쳤으나 포항시와 경상북도, 포항지방해양항만청, PICT 등 관련 기관의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인 마케팅과 국내 최고수준의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포토세일을 펼친 결과 지난해는 개장 1년 만에 연간 물동량 5만TEU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10개월만에 10만TEU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영일만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포스코, 러시아 SOLLERS-FE, 대우로지스틱스, 쌍용자동차에 대해서 박승호 포항시장이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6월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생산된 완성차를 육로를 통해 영일만항 컨테이너 조작장(CFS)으로 반입하고 글로벌물류기업인 대우로지스틱스사가 이를 반제품(KD) 형태로 분해 후 컨테이너에 적입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첫 수출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30,000대를 수출했다.

이 자동차들은 러시아 자동차업체인 SOLLERS-FE사가 수입해 블라디보스톡 공장에서 조립 후 완성차 상태로 러시아 현지에서 판매하고 있어 쌍용자동차와 더불어 영일만항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포스코는 최근 동남아 정기항로 개설로 부산항을 거처 영일만항에 수입하고 있는 부원료들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한편 기존의 벌크 화물을 컨테이너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영일만항을 이용해 수출할 것으로 보인다.

10만TEU 달성 기념식과 함께 고려해운과 정기컨테이너 항로 개설 협약도 체결됐으며, 영일만항과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포트켈랑 및 페낭, 중국 상하이 및 닝보 간 정기항로가 개설돼 동남아지역 수출 물동량 유치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영일만 신항이 단기간에 활성화 되면서 동해안의 새로운 수출항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는 국내 어느 항만보다 짧은 기간에 이루어낸 성과로 항만의 안정성과 화물 이용의 편리성이 입증된 만큼 앞으로 추가 물동량 유치 및 신규 항로 개설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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