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히 떨어진 기온과 건조한 날씨가 가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환절기 건조한 날씨는 피부 속 수분을 쉽게 빼앗아 피부를 거칠게 할 뿐만 아니라 각질과 트러블을 유발하는 주범이다. 올 가을 ‘피부 여신’으로 군림하기 위해서는 가을 철 달아난 피부 속 수분을 충전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일이 급선무. 계절이 변하면 피부도 변하므로 환절기에 알맞은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가을피부의 가장 큰 변화인 “건조함”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아보자.
◆가을 피부관리의 핵심 ‘유수분 밸런스’환절기에 감기보다 피부가 더욱 고민이라는 유은정씨(28,회사원). 쌀쌀한 가을만 되면 더욱 건조해지는 피부와 들뜨는 화장 때문에 스킨로션을 바꾸어 봐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 “원래 건조했던 피부가 가을만 되면 더욱 당기고 거칠어져 화장으로도 커버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피부건조는 유은정씨 만의 고민이 아니다. 찬바람이 불면 불수록 여성들의 피부는 영양부족과 건조 상태로 ‘가을 앓이’를 하게 된다. 이러한 피부의 ‘가을 앓이’는 피부 유수분 밸런스의 균형만 맞춰줘도 금새 해결할 수 있다.
◆환절기일수록 피부 수분방어막을 꼼꼼히
가을피부의 건조함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하루 8잔의 수분섭취와 미네랄이 풍부한 수분크림으로 피부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어야 한다. 이와 함께 피부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철저히 방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호호바 오일, 로즈힙 오일, 아르간 오일과 같은 오일제품은 건조한 피부의 머스트 헤브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 특히 코에삼 100% 유기농 로즈힙 오일의 경우 4만개의 로즈힙 열매가 응축된 고농축 로즈힙 오일로, 피부 지질층을 강화하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해 건성피부 및 노화피부의 수분보호에 효과적이다. 피부 건조가 심한 날은 오일을 활용한 셀프케어로 집에서 오일마사지를 해주면 촉촉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건조한 부위에 톡톡 두드리고 양손으로 감싸주면 효과적
오일은 손바닥의 체온을 이용해 바르는 것이 가장 좋다. 스킨케어 단계에서는 토너를 바른 뒤 토너가 완전히 흡수되기 전에 로즈힙 오일 2~3방울을 떨어뜨려 얼굴에 마사지하듯 발라준다. 양손을 비벼 손바닥의 온기로 오일을 바른 부위를 손으로 감싸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오일은 다음 단계 제품의 흡수를 돕는 부스터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때 피부에 더욱 깊은 보습과 영양을 주고 싶다면 에센스나 크림 등에 오일을 섞어 사용한다. 피부 당김 없이 ‘물광 메이크업’을 하고 싶을 때는 BB크림이나 파운데이션에 오일을 섞어 바르면 된다.
피부가 민감한 상태라면 세안 후 로즈힙 오일 5~7방울을 떨어뜨려 마사지한 후 스팀 타월로 얼굴을 5분간 덮어주면 다음 날 촉촉한 피부로 회복할 수 있다. 또 마스크 시트 사용 후 로즈힙 오일로 얼굴 전체를 마사지하면 피부 진정은 물론 충분한 수분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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