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1월 10일 치러지는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들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호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미국 앤드류스대 피터 프리비스 박사팀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은 호두에 대한 효과를 증명한다.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호두를 넣지 않은 바나나빵 두 조각을, 나머지 한 그룹에는 2분의 1컵 분량의 호두를 넣은 바나나빵 두 조각을 두 달 동안 매일 먹도록 한 결과 호두 첨가 빵을 먹은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인지능력, 추리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제철 호두에는 양질의 고단백질 외에도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이로운 오메가-3성분과 알파-리놀렌산성분, 신경섬유 보호작용을 하는 비타민B1과 비타민B2가 풍부하다.
하지만 호두 같은 견과류는 한꺼번에 많이 먹기 어렵고 갑자기 챙겨먹기도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78년간 3대의 전통을 이어온 학화호두과자가 수험생들의 맞춤 영양 간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학화호두과자에서는 별도의 기구를 이용해 호두를 손질하고 순수 팥만을 선별, 3대를 이어온 비법 밀가루 반죽, 호두 조각을 넣고 기름칠하는 공정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학화호두과자 관계자는 ‘호두과자에 큰 호두조각이 들어가 있지 않다면 원조 학화호두과자가 아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한편 천안의 대표적 먹거리 명소인 학화호두과자는 지난 1934년 최고의 제과 기술자였던 신복순 할머니의 부군인 故조귀금 할아버지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으며, 현재 호두과자회사 최초로 YTN에 광고를 비롯해 6개 이상의 라디오 광고를 방영하고 있다.
학화호두과자는 현재 대전 둔산점과 서울 홍제점 등 전국적으로 프랜차이즈를 개설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접근율을 높이고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로 주문하면 안방에서 쉽게 받아 볼 수 있도록 했다.
daeyoun_le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