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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우 ‘교토의정서’ 체결 당시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돼 의무대상국에서 제외됐으나 2008년부터는 자발적인 의무부담을 할 것을 요구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최근 정부 관련기관에서는 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정책을 내놓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이 방안들을 이행해야 하는 지자체 및 기업들에게는 이와 관련한 전문인력의 부족 등 준비가 미비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하는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지자체 및 기업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감축전략에 관련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과정 이수 후에는 교육생들의 취업 지원까지 제공하는 알짜배기 교육과정이다.
4주 과정 총 120시간(주 5일)으로 진행되는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이론과 사례분석,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둘째, 셋째주에는 인벤토리 구축 실습 및 검증, 탄소라벨링, CMD기초, PDD 작성법, PDD 작성실습, 경제성분석 실습, 타당성 확인, 국내 감축산업 추진절차 및 실습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교육받는다.
교육과 더불어 이력서 교정 및 인적성 검사 실시, 취업박람회 안내로 교육생들의 취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지자체 및 기업에 인력양성 프로그램 및 교육 수료생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녹색기업, 온실가스 관리 관련 업체 등에 취업 알선 협조를 요청하는 등 다양한 취업의 길을 마련해 주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이해 향상을 위해 조별실습 및 토론, 결과평가 등을 시행해 기후친화산업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기업과 지자체에 이런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관련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현재 9기 교육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오는 11월14일부터 12월 9일까지 여의도 자체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2, 4년제 대학졸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수강신청은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 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공단 메일 (ccedu@keco.or.kr)로 발송하면 된다.
다만 정원이 초과되는 경우 환경, 화공, 에너지, 산업경제 유사분야 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 및 졸업자나 동일 분야 전문대 졸업자로서 2년 이상 경력자 또는 환경, 화공, 에너지, 산업경제 유사분야 기사자격증 소지자, 동일 분야 산업기사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 경력자가 우선 선발된다.
한편,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daeyoun_le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