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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뒷목이 쑤신다면...근막동통증후군일 수도

스트레스를 줄이고 적당한 운동이 최선의 예방책

김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1/11/04 [09:45]
▲ 바른마디정형외과 정종원 원장     ©김성민 기자
직장인 이명훈(33, 가명)씨는 평소에 업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래서인지 최근 2년 전부터 항상 어깨와 뒷목이 시큰거리거나 쑤셨는데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통증이 더 심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이럴 경우 휴식을 취하거나 어깨와 목을 마사지를 해도 잘 나아지지 않는다면 한번쯤 근막동통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근막동통증후군이란 오랫동안 어깨와 목의 근육을 사용하게 되면 인대와 혈관, 힘줄, 신경, 지방 등의 연부조직이 긴장하게 되어 발생하는 통증을 말한다.
 
바른마디정형외과 정종원 원장은 “근막동통증후군은 다소 생소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근육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주로 어깨와 목, 팔, 허리, 옆구리, 종아리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라고 말한다.
 
보통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와 올바르지 못한 자세나 습관, 근육을 긴장시키게 만드는 추운 날씨를 들 수 있다. 직장인들의 경우 장시간 바르지 못한 자세로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업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장시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도 나타나기 쉽다.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레 근육이 긴장되면서 몸이 움츠려져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고, 운동이 부족한 사람이 갑자기 운동을 하면 근육이 놀라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찾아올 수도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어깨와 뒷목이 쑤시고 저리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흔히들 ‘담에 걸린 것 같다’는 말로 표현하기도 하는데, 초기에는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지만 점차 어깨가 짓눌리는 것처럼 아프고 목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목과 어깨에서 시작된 통증이 허리와 팔, 다리까지 전이될 수 있다. 정종원 원장은 “대개 뒷목과 어깨에 시큰거리는 증상을 어제 잠을 잘 못자거나 피곤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경우 많은데 이를 방치하면 중증 질환이 될 수 있으니 조기에 전문의를 찾는게 좋다.”고 조언한다.
 
근막동통증후군의 초기 치료는 보존적인 요법으로써 적당한 휴식과 물리치료, 온열치료를 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나아지지 않을 경우 체외충격파 치료를 생각할 수 있다. 체외충격파는 환부에 충격파를 가해 자극을 통해서 통증을 완화하고 손상된 조직을 치료할 수 있다. 충격 파장을 통해 염증을 제거하는, 효과적이며 안전한 치료방법이며 입원이 필요 없는 몹시 간편한 시술이다.  
 
정종원 원장은 “평소 맨손체조나 적당한 운동, 올바른 자세 습관을 가지면 충분히 근막동통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고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바른마디정형외과 정종원 원장>

choidhm@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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