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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식 전 정무부지사 퇴직금 장학기금으로 쾌척

모교 포철공고에도 500만원 기탁 예정 "포항발전 도움됐으면-"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11/11/09 [18:03]
▲     © 브레이크뉴스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9일 오전 시 장학회에 퇴임을 하며 받은 퇴직금 1000만원을 지역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쾌척했다.
 
공 전 정무부지사는 재임시 도의회와 원활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으며 G20 중앙은행총재회의 및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 구제역 사태 수습 등 경북 도정을 성실히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변에서 ‘공틀러’, ‘작은 거인’ 등 애칭으로 불리며 업무에 대한 강한 열정과 헌신을 보여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 전 부지사는 지난 2004년 포항시의회 의장으로 재임할 당시에도 ‘그래도 가장 좋은 것을 세상에 주어라’라는 책을 출간해 얻은 판매수익금 875만원 전액을 포항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바 있다.
 
공 전 부지사의 이번 기탁은 전직 포항시의장으로서는 오철상, 양용주 의장 각 1000만원에 이어 세 번째다.
 
공 전 부지사는 “경북도 정무부지사란 귀한 소임을 받은 것은 포항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공직에 재임할 당시에는 마음이 있어도 법적 제한이 있어 못했지만 나라를 위해 떳떳하게 받은 댓가를 포항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겨 이번에 퇴직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런 차원에서 모교인 포철공고에도 5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라며 “작은 정성이 포항발전에 도움이 된다니 기쁘고 한편으론 부끄럽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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