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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예방교육 관심 집중

전북 김제署, 학원․교회 대상 맞춤형 현장치안 실시

김현종 기자 | 기사입력 2012/01/12 [12:48]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된 내용이 ‘맹탕 대책’과 ‘늑장 대응’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국 최초로 전북 김제경찰서가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점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다고 판단, 요촌동에 위치한 모 교회 중․고등학생 신도 6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피해 사례가 발생할 경우 부모나 담임교사와 경찰에 쉽게 말하지 못해 고민하지 말고 전화 ‘117’ 또는 인터넷 ‘안전드림’으로 접속해 신고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은 단기간의 집중적인 단속과 한시적 교육만으로는 근절할 수 없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만이 학교폭력을 뿌리 뽑고 선량한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추진됐다.

특히, 일회성 행사에 국한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학원과 교회 등을 찾아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단 한명의 가․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현장치안을 폭넓게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 10일 교육학박사학위 및 청소년상담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들로 위촉한 전문위원 3명이 피해자들의 극단적인 2차 선택을 줄이기 위해 심리치료 활동 역시 병행키로 했다.

한편, 이상주 서장은 “학교폭력은 학생만의 인식부족이 아니라 지도교사․학부모․정부․교육당국자 모두 학창시절, 스쳐가는 행위라 생각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더 큰 사회문제로 확산 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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