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역기업 68.7%가 올해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채용 계획이 없는 기업은 31.3%로 조사됐다.
포항상공회의소가 지난해 12월26 일부터 이달 6일까지 (휴일제외 10일간) 지역 소재기업 83개사 (대상업체 304개 표본조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 지역기업 인력채용 실태조사’ 결과에서 지역 기업들은 퇴사 등 자연인력 감소에 대한 충원(67.2%)과 경기활성화에 대비한 신규사업 진출 (19.7%), 인원 부족 (11.5%), 경기호전 예상에 따른 생산 시설 확충(1.6%)에 따라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들의 신규인력 채용시기는 수시채용이 40.8%로 가장 많았고, 1/4분기 21.1%, 2/4분기 16.9%, 3/4분기⋅4/4분기 각각 4.2%로 나타났다. 채용계획 수립 및 채용규모 결정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요인은 매출․영업이익 등 경영실적(50.0%)인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생산성 대비 인건비 부담(28.2%), 대내외 경기변동(10.3%), 기타 (10.3%), 아웃소싱 가능여부(1.2%)인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인력의 근로계약 형태는 정규직이 83.5%로 가장 많았고, 계약직(연봉제․시간제)채용이 10.6%, 인턴제 및 인력파견제가 3.5%, 기타형태는 2.4%순으로 조사됐다.
인재 선발을 위해 지역기업들이 주요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인터넷/구인광고(55.7%)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었으며, 임직원 추천제 20.5%, 인턴쉽 제도 15.9%, 기타 6.8%, 캠퍼스 리쿠르팅이 1.1%로 나타났다. 이밖에 회사 홈페이지 공고, 각종 유관기관 및 대학 등의 추천을 통한 선발, 노동부 고용지원센터를 통한 채용 등의 의견이 있었다.
또 지역 기업들은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강조해야 될 부분으로 고용의 안정성(40.0%)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보수 및 인센티브 (24.2%), 기업의 비전(23.2%), 근무환경 개선(6.3%), 폭넓은 자기개발 기회 제공(5.3%), 복리후생(1.0%)의 으로 조사됐다.
응답 기업의 72.3%는 비정규직 인력을 활용하고 있거나 향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로는 한시적 업무 충당이 41.7%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변동에 따른 인력 관리 효율화가 28.3%, 정규직 인력 확보의 어려움이 10.0%, 인건비 절감 도모가 8.3%, 기타 11.7%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기업들이 직원들의 이직을 막기 위해 취하는 방법으로는 근무환경 개선이 35.0%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경영진과의 지속적인 대화가 22.3%, 금전적인 보상이 14.6%로 나타났으며, 직원의 경력개발에 참여가 7.8%, 가치있고 도전적인 업무부여 6.8%, 직무전환 5.8%의 방법을 이용하고 있었으며,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 기업도 5.8%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들이 인재채용 과정에서 느끼는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핵심인력 확보의 어려움이 46.4%로 가장 많았고, 채용직원의 조기퇴직이 19.0%, 구직자의 기대에 못 미치는 근무여건이 15.5%, 낮은 기업 인지도 7.1%, 전략적인 채용기법 부재 6.0%, 기타 6.0% 등으로 나타났다. 응답업체의 64.6%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시행될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을 자사의 인력채용의 방법으로 이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역기업의 2012년도 인력채용 계획을 조사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포항상공회의소가 시행하고 있는 노동부 청년인턴 사업을 활용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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