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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업기술센터, 농번기에 직원 체육대회?

전남 신안군 근무시간에 체육대회 말썽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6/11 [09:01]

농업인 영농과 기술지도를 주 업무로 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군 당국이 농번기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업무시간에 전직원 체육대회를 개최, 말썽이 일고 있다.

11일 신안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군청 실, 과, 소와 14개 읍.면 공직자들이 읍면 담당제로 농촌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학생들까지 막바지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것.

그러나 정작 농업인 영농과 기술지도에 나서야할 농업기술센터는 본소 직원을 비롯 해  읍면 지소 등 40여명의 전직원이 근무시간인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목포대학교 운동장에서 전직원들이 업무를 전폐한 채 체육대회를 가져,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주민 박모(45. 지도읍)씨는 "관내 기관 단체 및 어린 고사리 손까지 아쉬운 이때 정작 농촌 일손돕기에 앞장서야 할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이를 망각한 채 근무 시간에 체육대회를 가진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농업인 소득 창출을 위해 직원들의 단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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