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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전여옥 보기가 부끄럽지 않나?

양영태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2/04/09 [18:10]
정책상으로 중도 좌경화 길을 걷고 있는 새누리당 에서 공천이 불확실하게 되자 탈당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더니, 어느 날 갑자기 예정된 정오 12;00시경 중도 새누리당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기가 막힌 정치‘쇼’(?)를 한 사람이 요즘은 새삼스럽게도 ‘2등 우파 후보 사퇴해서 우파 단일화하라’고 외쳐 데는 사람이 되었다! 그는 바로 김무성 前 원내 대표이자 앞으로 4월이 지나면‘국회의원’도 끝날 사람이다. 그런 그의 새누리당 걱정은 왜 그렇게 태산 같은지 참으로 우당충정(憂黨衷情)이 하늘을 찌른다.

김무성 의원은 지난 6일 갑자기 기자회견을 통해 우파 후보 단일화(單一化)를 주장하면서 2등한 사람이 나라를 위해 결단 을 내려 자기처럼 백의종군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바야흐로 백의종군 한다고 선언해놓고‘기자회견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새누리당이‘우파’인가? 정책을 보면 거의다가 민주당, 민노당과 유사하다. 그런데 새누리당이 우파정당이라고? 그래서 우파 단일화해야 한다고? 어느 우파와 단일화 하란 말인가?

우파와 단일화 하려면 ‘국민생각’이나‘대한국당’과 단일화해야 하는 것이 수순 아닌가?

가당치않은 오만(?)과 고도(高度)의 정치 전략이 난무하는 난장판이 바로 지금 벌어지고있는 여의도 정치다.

종북정당과 종북후보가 국회의원이되면 이 나라가 커다란 위험에 빠진다. 진정한 보수와 우파가 누구인가를 선별하여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는것이다.

김무성의원이 한다는 말씀, 더욱 걸작(傑作)이다.

그는 “오늘부터 애국심(愛國心)에 호소하면서 한 분 한 분 호소해 보겠다” 고 말했다고 한다. 애국심(?)에 차서 우파 후보 단일화(單一化)를 성사 시킬 것임을 시사(示唆)했다고한다.


애국(愛國) 운운할 자격 없는 사람들이 애국심(愛國心) 운운하며 ‘나라 위해서’라는 말을 함부로 남발한다면 국민들은 일반적으로 신뢰하지 않을 것 같다.

항간에는 사실유무를 떠나 김무성의원이 백의종군(?) 선언 한 것을 두고 2014년 부산 시장 출마하기위한 고도(高度)의 정치 전략이라고 추측하는 이들도 더러는 있는 모양이다.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 싶다.

과연 부산 시민들이 백의종군 선언한 김무성의원을 어떻게 생각할까? 그것이 궁금하다. 두고 볼 일이다. ‘친박’ 이름으로 화려하게 기사회생(起死回生)한 것 만은 틀림없겠지?

김무성의원은 과거 한나라당 친이계가 주동한 공천 파동시에 탈락하여 박근혜의원의 후광(後光)을 입고 선거에서 살아 돌아온 기적의 사나이(?)다

박근혜의원으로부터 은혜를 받아 국회의원이 된 사람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그 이후 김무성의원은 박근혜의원 곁을 어떤 이유로 홀연히 떠나 친이계 쪽으로 가서 친이계와 함께 중진 노릇을 하게 되고 드디어 친이들에의해서 원내 대표까지 오르게 된다.

친이계가 쇠퇴하면서 박근혜의원이 당권을 쥐게 되고 한나라당을 장악 한 후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개명했다. 권력은 그래서 무상한것!

또 내일은 누가 당권을 쥐게될까?

김무성의원은 무엇에 발목이 걸렸는지 제대로 심사(審査)도 받지 못하고 공천(公薦)에서 탈락(?)했다고한다.

탈당 예정 기자회견이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국민들의 시선을 상당히 집중시켰다.

그런데 웬걸?

탈당은 커녕 백의종군 선언하여 새누리의 품에 적극적(積極的)으로 안겼다.

정치의 절묘한 ‘변신(變身)의 미학(美學)’을 아주 철저하게 교육시켜준 정치 공학 전략의 전형적인 예(例) 인가?

김무성의원!

김의원이 진정 우파의 당선(當選)과 애국심(愛國心)을 호소하려면 우선 신생 보수정당인‘국민생각 ’전여옥의원부터 찾아뵈야 하지 않을까?

전여옥의원으로부터 진정한 우파의 의미를 한번쯤 교육(?) 받을 필요가 있지나 않을는지?

*필자/양영태. 시인, 자유언론인협회장‧전 서울대 초빙교수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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