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총선과 함께 치러진 대구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허만진 의원(달서갑 2선거구)과 최길영 의원(북구갑 제2선거구)이 16일 개최된 대구시의회 제 205회 임시회에 참석해 시의원 선서를 시작으로 의정생활 첫걸음을 내디뎠다.
새누리당의 달서갑 제2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공천에는 당선된 허만진 의원 외 송영현 시당부위원장, 양은지 전 시당 부대변인, 김광태 시당 청년위원장, 구성자 전 달서구의원 등이 각축전을 벌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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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허 후보는 경선결과에 불복해 탈당한 다음 인근 선거구인 달서구 제2선거구로 옮겨 출마했다가 현 박돈규 의원에게 패배한바 있다.
허 후보는 당시 심각한 해당행위를 한 셈이지만 공천심사위는 이를 무시했다. 새누리당의 국회의원 공천기준을 보면 탈당전력이나 경선불복 등이 주요 공천배제 사유이지만 이러한 기준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국회의원 선거 열기에 가려 허 의원에 대한 경선불복 논란은 주요 이슈로 부상하지 못했고 새누리당에 대한 묻지마 표심은 허 의원에게 대구시의원이란 영예를 안겨준 셈이다. 허 의원은 당선인사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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