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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박정대 기자] 성대석 한국언론인 협회 회장은 지난 3월10일 아랍에미레이트(UAE) 정부초청으로 UAE를 방문해 한 ∙ UAE 간 언론교류등 양국친선에 관해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브라이힘 알 아베드 UAE 국가언론위원회 위원장은 성 회장과의 회담에서 UAE의 2020 EXPO 유치와 관련, 여수 EXPO등 한국의 각종 국제행사 유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다음은 성 회장과 이비라이힘 위원장과의 회담가운데 UAE 2020 EXPO 관련 내용을 발췌했다.
-이곳에 와서 각계각층의 인사 등을 만나면서 느낀 점은 2020 EXPO 유치에 대한 열망과 기대가 크다는 것 이였다. UAE가 EXPO를 유치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유는 간단하다. 아랍국가들은 나름대로 오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갖고 있으면서도 이런 모습을 전 세계에 알릴기회가 많지 않았다. 유감스럽게도 그동안 EXPO를 비롯한 각종국제이벤트가 아랍국가에서 열린 적이 별로 없다. 그래서 이미 글로벌 경제기반을 발판으로 완벽한 통신시설과 국제 항공망 그리고 문화시설 등을 두루 갖춘 두바이가 아랍세계 최초로 EXPO를 유치하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재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하나 된 마음과 마음으로 새로운 미래창조’란 캐취프레이즈로 UAE는 현재 2020 EXPO부지로 400만 제곱미터의 땅과 각종인프라 구축을 위해 40억 달러를 확보 하는 등 EXPO 유치를 위한 범 정부차원의 대책을 강구 하고 있다.
-2020 EXPO 위치에 두바이의 강점이 있다면?
▲UAE는 다른 어느 아랍국가와 달리 다양한 민족과 종교가 평화롭게 공생하는 복합사회라는 것이다. 600만여 인구가운데 19%만이 UAE계이고 23%가 여타 아랍계, 나머지가 아시아계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사람들로 구성돼있다. 이런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갖춘 UAE가 EXPO 유치에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최근 이집트에서 열린 139차 아랍연맹 외무장관 회의에서 2020 EXPO 두바이 유치 공식지지와 지원방안을 얻어냈다. 또한 UAE가 최근 국제재생에너지 본부 사무국을 두바이에 유치한 것과 각종예술문화 등의 국제행사 유치경험들을 꼽을수 있다.
-2020 EXPO 유치 경쟁국은 어디어디인가?
▲태국의 아유타야, 러시아의 에카테린브르크, 터키의 미즈미르, 그리고 브라질의 상파울로 등이다.
-유치전망을 어떻게 보는가?
▲모든 것을 종합해보면 틀림없이 성공할 것이라 믿는다 . UAE 정부와 국민들의 전폭적인 성원과 지원, 두바이만이 갖고 있는 장점, 그리고 무엇보다 전 아랍세계가 하나 돼 2020 EXPO 두바이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기때문이다.
-한국에 기대하고 싶은 것은?
▲한국은 그동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국제대회와 행사 등을 유치해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이 있다. 특히 두 차례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유치를 극적으로 성공시킨 것은 전세계인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줬다. 가능하다면 한국으로부터 이런 노하우에 대한 조언을 얻었으면 한다.
-2020 EXPO 는 언제 결정되나?
▲2013년 11월 160여 개국이 참가하는 국제연례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