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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盧-잘했다 9.1%, 朴-잘했다 40.3%

대선후보, 박근혜, 고건, 이명박, 정동영 순으로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5/07/08 [22:53]

대구·경북민들은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서는 절반이상이 ‘잘못했다’고 평가했으며, 2007년 대선후보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구시장 후보로 김만제 전 국회의원, 조해녕 현 시장, 이재용 환경부장관을, 경북도지사 후보로는 김관용 구미시장과 정장식 포항시장, 추병직 건교부장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신문이 지난 1일 여론조사기관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만 20세 이상 대구·경북민 1천29명(대구 504명, 경북 525명)을 상대로 한 ‘시·도민 정치의식 조사에 따르면 대구·경북민들은 2007년 대선후보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서는 52.3%가 ‘잘못했다’며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2007년 대통령선거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박근혜 대표가 32.7%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뒤를 이어 고건 전 국무총리(21.6%), 이명박 서울시장(18.6%)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상위권과 제법 격차를 두고 정동영 통일부 장관(5.2%), 이해찬 국무총리(4.2%), 권영길 민주노동당 국회의원(3.8%), 강재섭 한나라당 원내대표(3.6%),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2.1%), 손학규 경기도지사(1.0%) 등이 뒤를 이었다. 무응답은 7.3%.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서는 ‘잘못했다(52.3%)’는 평가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잘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9.1%에 불과했고 ’보통이다´는 평가는 38.6%였다.
 
반면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업무수행에 대해서는 ‘잘했다(40.3%)’는 평가가 ‘못했다(11.3%)’는 평가보다 많았으며, 48.4%는 ´보통´이라고 답했다.
 
또 차기 대구시장으로는 김만제 전 국회의원(14.3%), 조해녕 현 시장(13.3%), 이재용 환경부 장관(12.7%) 등이 선호도에서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김범일 대구시 정무부시장(8.3%), 이강철 대통령 시민사회수석비서관(6.2%), 김태일 열린우리당 대구시당 위원장(5.8%) 등이 5%이상의 선호율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차기 경북도지사로 적합한 인물은 김관용 구미시장(12.6%)과 정장식 포항시장(11.8%)이 10% 이상의 선호율을 얻어 선두권을 형성했다. 다음으로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6.5%), 박기환 전 포항시장(6.3%), 김광원 한나라당 국회의원(5.1%)등이 뒤따랐으며, 47%가 응답하지 않았다.
 
아직 여·야 후보의 윤곽이 확연하지않은 가운데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인사와 현직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반영된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여권인사 중에서는 영남출신 입각자가 상위에 오른 것이 눈에 띈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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