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남도지사기 조기축구대회가 10일 막을 내렸다.
전남도와 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병열)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남축구연합회, 장흥군축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장흥공설운동장을 비롯 4개 보조경기장에서 22개 시군 선수와 도민, 동호인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종합우승에 목포시가 차지해 도지사기를 안았다.
또 청년부 1위에 목포시, 2위 광양시, 3위 영암군, 장려상에 순천시가 각각 차지 했으며, 장년부에서는 1위 목포시, 2위 여수시, 3위 장흥군, 장려상에 담양군이 차지 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열린 개회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철신 전남도의회 의장, 박병열 도 생활체육협의회장, 김인규 장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자리에서 박준영 전남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문림의향의 고장이자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정남진 장흥에서 제1회 조기축구 대회가 성대하게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축구는 전 세계일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의 하나이며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 종목 중에서도 가장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운동으로 알고 있다"면서 "도 에서는 앞으로 도민 모두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해 자신이 원하는 스포츠를 언제 어디서나 경제적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늘려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회장인 박병열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생활체육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도 어느덧 15여년 의 세월이 흘렸다"며 "그동안 일선에서 나름대로 크고 작은 많은 축구대회를 개최해 왔지만 도 단위 조기축구대회가 없어 조기축구동호인들의 기량을 다른 지역과 견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말하고 "이 자리를 마련, 전남의 각 지역을 대표한 조기축구 최강자가 모일 수 있게 되어 전남생활체육을 이끌어 가는 회장으로써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앞으로 조기축구대회를 연례적으로 개최, 명실공히 전남축구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발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채택, 생활체육 축구를 더욱더 활성화 시켜다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가 열린 종합경기장의 화장실이 제대로 청소가 안돼 지저분해 화장실을 사용하는 수많은 도민들이 불편을 느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