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을 위한 북항재개발사업으로 계획 된 친수공간을 중시한 마스터 플랜을 GS컨소시엄과 BPA가 사업계획을 변경해 건설업체들의 이익을 도모하고 상업화로 전락 하고 있는 단계를 밟아 나가고 있다고 부산시의회가 강하게 질타했다.
부산시의회 이성숙(민주통합당)시의원은 최근 열린 시의회 임시회 시정 질문에서 “시민을 위한 북항재개발사업을 부산시민들이 잘 모르는 사이에, 누가, 어떤 사람들이, 어떤 기관들이 부산시민들의 사회적 합의로 만들어진 현재의 마스터플랜을 변경해서 건설업체들의 이익을 도모하고 있는 단계를 하나 하나 밟아 나가고 있는, 참으로 애통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건설업체들의 미소 뒤에 분노하는 부산시민들의 화난 목소리 있다”고 강력하게 비판하고 제동을 걸었다.
김석조 부산시의장은 사안의 중요성을 인식해 시의회 도시계발해양위원회에 심도 있게 논의 할 것을 지시 했고 대다수 시의원들이 이에 동의를 하고 도시심의위원회가 심의할 때 적극 의견을 개진하여 국토해양부에서 변경안 승인이 나기 전에 제지하기로 뜻을 모우기로 했다.
이의원은 인터뷰에서 북항재개발에 대한 변경 된 내용을 조목조목 밝혔다
다음은 이성숙의원과 일문일답 이다
|
A. 북항은 부산시 중구와 동구 일원으로 연안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 제1~4부두, 중앙부두 일대로 부산 신항 건설로 북항 재래부두의 기능을 재설계 하여야하고 새로운 해상 종합 터미널을 건립하여야 한다. 또 부산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선도 사업으로 친수, 항만시설, 상업, 업무 등 복합 기능을 가진 시설이 도입된 다.
과거 북항은 1888년 청나라 요청으로 현 부산세관 부지를 매립한 것이 효시가 되어 일 제 강점기에 일본인을 위한 공간이었다가, 이후 국가 발전에 중요 원동력으로 130년이 지난 지금, 시드니형 시민 친화형 재개발로 부산시민의 친수공간으로 돌아온 것이 북항재개발의 취지이다.
Q.그간 추진 사항은 ?
A. 2006.11월 마스터플랜의 수립 용역이 시행되어 부산시와 BPA가 공동으로 추진 해 왔다. 2011. 8월 GS건설 대림산업, 현대건설, STX건설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 신 청을 했고, 2012.2월 22일 BPA가 사업계획변경에 대한 전문가 자문 회의를 개최해 시 민 친화적인 마스터플랜을 건설업자 이익을 위한 상업화로 전락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Q북항재개발 사업계획안이 마스터플랜과 어떻게 달라졌나?
A.복합도심지구가 중심부로 이동되어 있다. 현재 마스터 플랜에 의하면, 북항재개발 사업 부지에서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유일한 지구가 복합도심지구이다. 변두리에 있던 이 지구의 위치가 중앙 지점으로 옮겨졌고 북항의 핵심부분인 중앙에 있던 IT영상전시지구가 복합도심지구와 위치가 바뀌어졌다.
북항은 130년의 역사적 애환이 담겨있다. 애초 마스터플랜은 친시민 친수공간으로 조망 권이 확보 되어 있고 친환경적이다. 이렇게 되면 200m~280m 높이의 80~93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 2300세대가 들어서 친수공간의 조망권을 막고 수로도 변경되어 동내 연못 으로 중앙의 오페라하우스는 동내 홈씨어터로 전락하게 된다. 또 세계적으로 관광 상품 가치가 있는 공간이 한낱 일부 부유 특권층을 위한 아파트 지구로 졸속 변경되어 버린다. 결과적으로 건설업체 수익을 위한 특혜만 주게 된다.
Q 변경안에 의하면 관광유통 지구가 신설 되었는데 어떻게 달라지나?
A.복합도심지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이름은 관광유통지구이지만 민간제안지구이기 때문에 전체 시설면적의 40%까지 공동주택이 들어설 수 있어 고층주상복합아파트와 복합용도의 고층건물이 줄줄이 들어서게 된다고 보아야 한다.
Q. IT.전시지구가 축소되고 좌측 외곽부로 배치되었는데 어떤 문제가 있나?
A. IT 영상 전시지구는 아파트를 짓지 못하고 높이도 규제를 받는다. 또 부산 북항이 문화 예술산업을 통해서 부산경제에 공헌할 수 잇는 잠재력을 지닌 지구이다. 아파트 분양을 통해 수익을 내려는 건설업체들의 이익을 위해서 북항의 미래를 담당할 이 지구를 축소 하고 외곽으로 배치하는 것은 북항전체의 활력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어리석은 일이다.
Q. 공공포괄용지가 신설 되었는데 문제점은?
A. 이 지역에 초등학교를 설립해서 복합도심지구에 지어지는 아파트의 분양성을 높이려한 다는 점도 건설업자의 욕심을 챙기기 위한 방편이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