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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 주재로 실시된 ‘저탄소 녹색성장 현장탐방’에 참여한 블로거 체험단 박도현(27)씨의 말이다. 오염물질이라 생각했던 가축분뇨가 환경친화적인 퇴비로 변신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니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으로 화학비료 사용이 줄어들고, 탄소발생량도 줄어 지구환경까지 챙기는 1석 3조의 효과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전한다.
이번으로 세번째를 맞는 녹색성장 현장탐방은 ‘녹색 농업’의 미래를 보는 행사다. 지난 1차 행사는 수원 농진청 식물공장에서, 2차는 논산 멋쟁이 토마토 농장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3차는 충남 논산계룡축협 및 관련 농가에서 이루어졌다.
박씨를 포함한 블로거 10명은 ‘싱그린, 생그린 체험단’으로 선발되어 충남 논산계룡축협 및 관련 축산 농가와 생산 농가에 방문해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을 견학하고, 가축분뇨를 이용해 생산한 퇴비/액비로 재배된 멜론과 고구마 농장을 들렀다.
여기서 녹색 농업의 대안으로 떠오른 가축분뇨 자원화란 소와 돼지 등의 배설물을 퇴비나 액비로 자원화해 환경친화적인 자원으로 사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가축분뇨를 퇴비로 만듦으로써 화학비료 사용을 절감하고, 토양을 건전하게 유지할 수 있어 최근 농가를 중심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 시스템. 또한 농업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어 친환경 녹색 농업의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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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가축분뇨 퇴액비는 지력을 증진시키고, 탄소발생을 줄여 축산업, 환경, 농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친다”며 “가축분뇨를 퇴비, 액비로 사용할 결과 농가에서는 과실의 당도가 10~20% 더 높아지고, 농작물이 튼튼하게 자라 농약 사용이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농업분야의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중요성과 성과를 알리는 다양한 현장체험행사를 꾸려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