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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버페스트 개막 소식이 알려지자 국내에서도 독일 수입맥주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에로틱비어’로 지난 5월 국내에 출시된 바 있는 독일맥주인 ‘리베스비어’가 탄생배경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리베스비어의 탄생비화는 상당히 흥미롭다. 양조장을 운영하는 호프씨가 특정 첨가물을 넣지 않고, 제조 과정의 특수성을 통해 ‘마법’처럼 우연히 개발한 제품이 리베스비어인 것. 마시면 특별한 느낌을 자아내기 때문에 ‘정력맥주’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 이 맥주는 개발 당시 열린 밀라노 국제맥주박람회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리베스비어는 국내에 들어오기까지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는데, 국내 미풍양속 법규상 상품명과 라벨에 검열이 들어왔던 것이다. 때문에 이 제품을 수입하는 슈무커코리아는 ‘에로틱비어’를 ‘리베스비어’라는 이름으로 바꿨고, 여성가족부 심의에 통화하지 못한 독일 원라벨의 이미지를 수정해 출시했다.
슈무커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맥주 애호가 사이에서는 리베스비어의 국내 수입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단순히 정력맥주라는 이 제품에 대한 특수성을 뛰어넘어 달콤한 벌꿀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진정한 맥주를 아는 이들에게 어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탄생 당시의 방식으로 지금까지 맥주의 제조, 숙성 비법을 고수하고 있어 맛이 일관성을 유지하고,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저어가며 맥주를 제조한다는 점에서 소량 생산의 희소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맥주 한 방울 한 방울에 제조자의 정성과 노력을 담아 생산하기 때문에 그만큼 맛에 대한 자부심이 높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리베스비어는 세계맥주전문점 와바(WABAR)의 전국체인점과 맥주창고 등의 맥주 전문점에 유통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수입업체 슈무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