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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자, “ 세부적인 가이드라인 정해 전형료 지출 엄정 관리해야”

공공요금 분담금 112개 대학이 0원 , 대학들, 입학전형료 지출 내역 제각각 짜맞추기

이학수기자 | 기사입력 2012/10/12 [21:39]


대학들이 2011년 대학입학 전형에서 44%의 전형료 수익을 올려 ‘입학전형료장사’를 했다는 지적에 이어, 입학전형료 지출현황에 기재된 내역이 모두 제각각이어서 수입에 맞춰 입학전형료 지출내용을 두고 짜맞추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1일 박혜자(광주 서구갑)의원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부터 제출받은 ‘전형료 지출현황에 따르면,대학별 공공요금 분담금이 0원에서 수억 원까지 차이가 났다.서울여대와 인하대 충북대 등 112개 대학은 공공요금 분담금이 0원인데 비해 성균관대는 671,723천원으로 가장 많았다.

공공요금은 정부공시 때 기타 입시관리비로 구분되는데 주로 입학전형 기간에 사용한 전기요금, 수도요금 및 우편료 등을 합산한 금액이다.

이뿐만 아니라 출제, 면접, 채점, 감독업무에 지급되는 입시수당도 편차가 심했다. 고려대가 28억 96,155천원인 반면 이화여대는 6억75,350천원이었다.

학생정원에 따라 지출액이 다르지만 대학들이 실제 입학전형에서 사용한 지출항목이 수입에 맞춰 지출내용을 대충 짜맞춘 것 같다는 의혹이 생기는 부분이다.

박혜자의원은 “ 입학전형에 사용하고 남은 전형료는 모두 학생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대교협이 위임받은 사항인 만큼 좀 더 투명하고 세부적인 가이드라인을 정해 집행실태를 점검하고 전형료 지출을 엄정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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