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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 정년 60세까지 보장해야”

직업 군인의 선호도 떨어져 조기 전역 後 재취업도 어려워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12/10/17 [19:10]
국회 국방위원회 김형태 의원(무소속 포항 남․울릉)은 "군인들의 계급정년이 군의 사기를 저해하고 실업자를 양산하는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며 "직업 군인에 대한 정년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현행법상 국가․지방공무원법, 경찰공무원법, 소방공무원법, 군무원인사법등에는 해당 공무원의 정년이 60세로 명시되어있지만 군인의 경우 공무원임에도 불구하고 군인사법 제8조에 따라 별도의 정년을 적용해 대위는 43세, 소령은 45세, 중령 53세, 대령 56세로 생산활동이 많은 시기에 조기 전역하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도 우리 군은 선진국에 비해 정년과 재취업률 모두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은 소령․중령 62세, 일본 소령․중령 55세, 독일 소령56세 중령 58세, 프랑스와 중국은 소령이 54세․중령 56세이며, 캐나다는 소령․중령 모두 60세로 나타났다. 주요국 정년 평균은 소령 57세, 중령 58세로 우리에 비해 소령은 12년, 중령은 5년 더 긴 것으로 드러났다.
 
또 최근 5년간 한국 제대군인 평균 취업률이 55.8%인 반면 미국 95%, 영국 94%, 프랑스 92%, 독일 90%, 일본 97%에 달했다.

김형태 의원은 “우리나라의 군은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정년과 재취업률 모두 취약하다”라며, “전역 군인들의 열악한 재취업 상황이 군 전반적인 사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직업군인의 사기 증진을 도모하여 군인 본연의 직무에 충실히 하도록 해야 한다”며, “안보상황과 형평성차원에서 직업군인의 정년을 60세로 연장하는 등 처우개선을 위한 관심이 높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요 국가 소령·중령 정년 현황>(단위: 세)



구분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중국

캐나다

한국

소령

62

55

56

54

54

60

45

중령

62

55

58

56

56

60

53

* 주요국 정년 평균은 소령 57세, 중령 58세 (한국에 비해 소령은 12년, 중령은 5년 복무 기간이 길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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