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라식보증서로 라식/라섹수술 전후 안전관리 철저해진다

수술 전후 안전관리 돕는 아이프리 라식보증서

이대연 기자 | 기사입력 2012/10/19 [10:14]
어렸을때부터 시력이 나빠졌던 사람들은 일단 안경으로 시력을 교정한다. 그러다 점점 외모에 신경을 쓰는 나이가 되고 안경이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면서 콘텍트렌즈를 병행하여 사용하거나 콘텍트렌즈만을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렌즈착용은 눈에 이물감을 느끼게 하고, 피로감,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결국 최종적으로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눈길을 돌리는 곳이 바로 라식/라섹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이다.

 
관련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1년에 약 10만명의 사람들이 라식/라섹수술을 받고 있다고 한다. 라식수술이 도입된 20여년 전보다는 분명 안전성이 높아졌다고 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 라식/라섹수술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100%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에 소비자들의 안전을 소비자가 직접 지키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는 라식/라섹수술로 인한 부작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제 라식소비자, 라식수술부작용 경험자들이 모여서 만든 비영리단체이다. 단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발행하고 있는 라식보증서는 라식수술 시 안전성을 높이고 수술 후 사후관리까지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만 7천여 건이 발행된 라식보증서는 라식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나아가 의료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라식보증서를 받은 후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해당 병원으로부터 ‘치료 약속일’ 받고 그 기간 내에 소비자가 만족하지 못하면 단체 홈페이지 내에 공개되어 있던 소비자만족 지수인 ‘불만제로릴레이’ 지수가 전면 초기화되어 공개된다. 이 것은 병원의 신뢰도와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사후관리에 신경쓸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단체의 설명이다.
 
단체는 라식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매달 인증병원의 검사, 수술장비의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단체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전문기업으로부터 조언을 받아 수술실 내 미세먼지와 세균을 측정하는 환경검사를 강화하였으며 ISO 국제표준기구의 기준보다 청결한 환경을 만들고 유지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단체와 뜻을 함께 하여 보증서를 발행하고 있는 병원은 전국 9곳이다. 라식소비자단체 관계자는 “인증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단체의 인증심사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병원의 자발적 참여의사를 가장 중요하다”며 “인증을 위해서는 수술실 내 환경검사와 보유 장비 확인 과정 등 여러가지 심사를 통과해야 하고, 박리다매식 공장형 병원은 인증병원이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라식바로알기캠페인을 통해 수술 비용을 낮추고 횟수를 늘리는 박리다매식 공장형 병원에 대한 입장을 밝혀왔다. 이러한 공장형 병원 시스템은 의사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집중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수술기기의 과부화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부작용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단체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 외에도 라식부작용 예방을 위한 회원 간 정보교류 및 정보제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라식/라섹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