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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고향인 부산에서 '100만표 획득을 위한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문재인 담쟁이캠프 부산선거대책위원회(이하 부산선대위)는 25일(목) 오후3시, 부산 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1000여 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출범식을 가졌다.
문 후보는 ‘부산의 자부심’을 되찾겠다. 부산을 새로운 정치,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여는 중심으로 만들겠다"며“저를 3번째 부산출신대통령으로 만들어 달라, “ 단 한순간도 패배를 생각하지 않았다” 고 대선 승리 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그는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선 "단일화는 분명히 될 것이지만, 단일화가 된다고 해서 승리할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라며 "단일화를 넘어 세력통합을 이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일화든 통합이든 연대든, 확실한 승리를 위해선 민주당이 중심이 되어야한다 "며 "민주당을 중심으로 개혁 역량을 총 집결해 앞으로 20년 동안 흔들리지 않는 집권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지역대립구도 극복을 위해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도입을 제시했다.그는 "권역별 정당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을 배분하면 영남에도 민주당, 호남에도 새누리당 의원이 나오게 된다 "며 " 지역구를 200석으로 줄이고, 비례대표를 100석으로 늘려야 한다“ 고 주장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NLL에 대해 "NLL을 그대로 두고, NLL을 기선으로 해서 남북으로 등거리 또는 등면적의 일정한 수역을 남북 공동어로 구역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북한은 NLL 재획정을 주장할 수 없게 되고, NLL이 굳어진다. NLL을 그대로 지키면서 남북 간의 충돌을 막고 우리 어민들이 조업한계선을 넘어서 북한 수역까지 가서 조업할 수 있는 이익도 함께 얻을 수 있는 방안이다"라고 밝혔다
잦은 고장으로 가동 중단 논란이 되고 있는 고리 원자력발전에 대해 그는 "부산시민들의 불안도 덜어드리겠다. 고리 일대는 세계에서 원전의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다. 고리 원전 반경 30km 안에 부산시청 울산시청 양산시청이 있고, 무려 320만명이 거주한다. 사고라도 발생하면 누구보다도 우리 부산 시민들에게 엄청난 재앙이 될 것이다"며". 시민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이지 않는가? 원전은 더 이상 안전하지도, 값싸지도 않다. 탈원전을 추진하겠다. 고리원전 1호기 등 설계수명을 다한 노후 원전은 즉각 가동을 중단하고, 이미 착공에 들어간 원전 외에는 추가 건설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선거자금 모금에 대해"우리가 깨끗한 선거 하기위해서 200억원 펀드 모집한 것 잘 아시죠? 불과 56시간 만에 마감됐다,동시접속자 5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저의 승리를 믿고 펀드에 가입해주신 많은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발전 공약으로는 △동남권 신공항 재추진 △해양수산부 부활 △동남권 무역센터 설치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선박금융 등 국제금융 육성 △철도·항만 개발 등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대구 제이스 호텔에서 열린 대구시당-경북도당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 문후보는 "정당정치의 기반 위에서 새로운 정치를 이뤄내겠다"며 "민주당을 혁신하고 혁신하고 또 혁신 하겠다"고 강조하며“민주당이 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 민주개혁 진영의 대표성이 우리에게 있다"고 주장하면서 안철수 후보와의 차별화를 보였다.
이날 출범식에서 민주당 경선과정을 끝까지 함께한,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도 참석해 격려의 말을 전하며 지지를 당부하여 눈길을 끌었다.
출범식에서는 추가로 선임된 선대위 관계자를 발표했다. 조경태․ 김정길․ 목연수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부산지역 대선을 책임질 사령탑으로 정홍섭 신라대 총장이 선임되었고, 부산시장, 총무처장관을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을 역임한 부산지역 원로정치인 김기재 전장관이 고문으로 추가 선임되었다.
부산선대위 부위원장으로 성식경 전 한국자산관리공단 감사, 이병환 전 부산항만공사 사장, 이상원 전 부산진구의회 의장, 김병열 중앙당직능부위원장을 추가 임명하고, 김필재 전국해상노련 지도위원과 이충엽 전 동의과학대 총장을 자문으로 위촉했다.
장병호 전 국제신문 논설주간을 부산선대위 민주캠프 언론공보 총괄로, 보건복지부의 개방형 국장으로 정부복지시책을 직접 주도한 김영종 경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시민캠프로 영입됐다.
부산의 신성장동력 비젼을 제시할 미래캠프도 추가 인선을 통해 진영을 갖추었다. 좋은 일자리 창출위원회에 권기철 부산외대교수, 품안의 복지실현위원회에 유동철 동의대교수, 창의 문화부산 위원회에는 김태만 한국해양대교수와 김현정 부산참여연대 문화예술위원을, 부울경 상생발전위원회에 나종만 시민사회연구원원장를, 여성행복위원회에 박해숙 전 경남건강가족지원센터장이 각각 선임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