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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사장은 이날 포스코국제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교육재단을 국내 최고의 명문재단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전력투구하고 재단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아름다운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후임 이사장은 오는 21일 이사회에서 이사 중 호선으로 선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덪붙혔다.
“앞으로는 지난해 취임한 경북공동모금회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빈부격차는 국가안보의 문제라 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으로 향후 모금활동에 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초 2년전부터 용퇴를 결심했지만 재단상황이 허락하지 않아 미루어 왔고 올 7월에도 은퇴하려 했으나 포스코 감사가 진행 중이라 감사와 관련 문제가 있어 은퇴하는 것이라 오해할 소지가 있어 은퇴를 미뤄왔다”고 말했다.
“지난 13년간 포스코교육재단을 국내 최고의 예체능 우수학교로 육성한 만큼 이제 물러나 경북공동모금회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용퇴하는 것”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재임기간 동안 받은 월급은 단 한 푼도 집에 가져가지 않고 재단발전을 위해 재투자해 왔다”며 “그동안 재단활동은 사심없이 매진해 미련도 한도 없다”고 역설했다.
“앞으로도 송도 외국인학교 설립과 마이스터교 추진, 기숙사 건립 등 당면현안사업 추진에 협조를 부탁한다”며 당부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 이사장은 “향후 시간이 나면 실록 포스코를 집필할 예정”이라며 “지난 37년간 포스코 생활 전부에 대해 메모를 갖고 있어 이를 토대로 실록을 발간하면 대한민국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 올 수 있을 것”이라고 공개했다.
“과거시절 잘못된 관행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록발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발간되면 경우에 따라 불편한 인사들도 많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맡은 바 일을 대과없이 완수하고 또다른 일을 위해 아름다운 용퇴를 결심한 것으로 평가해 달라”며 “재단을 떠나더라도 자신은 영원한 포스코맨”이라고 말을 맺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