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21일 광주시 북구와 동구 일대 하나로통신 인터넷·유선방송이 7시간 동안 불통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하나로통신은 불통 사실을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통보를 하지 않아 관리사무소 직원들은 영문도 모르는 채 주민들의 항의에 직원들만 곤혹을 치렀다.
동림동 푸른마을 아파트 한 관리사무소 직원은 '주민들의 신고를 접수. 하나로통신에 문의 하려고 수차례에 걸쳐 전화 통화를 시도 했으나 통화를 하지 못했다면' 서 분통을 터트렸다.
22일 하나로통신과 시민들에 따르면 광케이블이 끊어지는 사고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경까지 광주시 북구 동림동 주공 푸른마을 3.4단지 4.700여가구를 비롯 동구 일부 시민들이 하나로통신 인터넷과 유선방송을 이용할 수 없었다.
하나로통신 측은 “21일 오전 10시경 광주시 북구 운암동 경신여고 인근에서 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광케이블이 끊어지는 사고가 있었다”며 “복구반을 투입해 오후 5시께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나로통신에 접수된 항의신고 건수는 1750여건에 달했다. 한편 광주에 하나로통신 케이블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람은 6만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나로통신 한 관계자는 22일 "21일 인터넷 유선방송의 불통사태에 문의하는 취재진 에게 돌발사고로 인해 어쩔수 없는 일이 아니냐"며 "고객들의 불편은 별로 대수롭지 않다 는 반응"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