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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老대통령에게 TKO패 당했다"

정치10단 DJ "국가기관에 의한 흠집내기 단 12일만에 잠재워"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5/08/23 [16:15]
김대중 전대통령이 “dj정부 시절에도 도.감청이 있었다“라는국정원장의 대국민 사과가 있은 직후 그 충격으로 병원에 12일간 입원했다 지난22일 퇴원했다.
 
휠체어에 몸을 의지한체 보좌진에 의해 병원문을 나서는 전 대통령의 얼굴에는 만감이 교차한 듯 그저 담담한 표정이었다.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며 짓든 씁쓸한 웃음은 차라리 보이지 말았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마저 주기 충분했다.
 
김 전대통령은 어쨌거나 이번 입원으로 현 정권을 tko 시킨 것은 분명해 보인다. 현정권의 dj 죽이기가 사실이라 할지라도 dj는 이번의 한판승부에서 밑진게 없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그를 정치10단 이라고 하는가 보다.
 
국가기관에 의한 이같은 흠집내기를 단 12일만에 보기좋게 그것도 많은 국민들의 성원을 받아가며 깨끗이 잠재워 버린 셈이 됐다. 현 정권은 역시나 정치10단의 老대통령에게 대적할 상대가 못됐다.
 
여기다 열린우리당의 호남민심을 의식한 정치논리가 더하면서 집권당의 쩔쩔매는 모습은 한편의 코메디와 진배 없었다. 대통령의 빠른 쾌유를 비는 화환에다 집권당의 당의장과 수많은 인사들은 물론 광복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남북평화축전에 참가한 북한대표 까지도 이 대열에 합세했다.언론들 역시 앞다퉈 dj를 병원으로 밀어넣었다.
 
이 모든 힘이 하나로 뭉쳐져 국정원이 그것도 공식적으로 밝힌 사안임에도 dj정부에 대한 불법 도감청문제는 이제 함부로 입에 오르내리지 못할 것은 자명해 보인다. 더구나 정치권에서는 재론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정권도 못당하는 그래서 보기좋게 당할 꼴을 누가 더 당하고싶어 하겠는가.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 수사가 제대로 이뤄질 것인가에 대한 의문은 삼척동자도 알만하지 않겠는가.
 
이를 지켜보는 많은 국민들은 그저 의아해할 뿐이다. 아직도 많은 전직 대통령들이 두눈뜨고 생존해 있음에도, 이처름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상태에서 이같은 깎듯한 예우를 받는걸 국민들은 한번도 보질 못했기 때문이다. 전직 대통령의 예우를 두고 하고자 하는 말은 아니다.
 
이러한 가운데 다른 일각에서는 이 같은 김 전대통령의 처사가 과연 옳은 것이냐 아니냐를 두고 호사가들의 입은 좀처름 닫힐 줄을 모른다. 이들의 말을 빌리면 도감청 파문의 충격으로 입원한 김 전대통령의 병명이 폐렴이라는 것에 고개를 갸웃뚱 거린다.
 
여든을 넘긴 老대통령에게 이 정도의 병이 없다는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느냐고 따져 뭍듯 말하는 이들을 볼 때 그들이 거짓을 말하는 것 같지가 않다는데 문제가 있다. 이들은 때마침 김 전 대통령의 몸이 불편해 졌다면 이는 국정원의 도감청 문제와는 상관없는 입원이라는 한마디를 기대했지만 끝내 dj는 함구했다. 입을 열 것 같았으면 입원도 하지 않았을 테지만 말이다. 
 
아무리 정치가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고 있다지만 이건 순리가 아니며 진실이 명명백백 가려진 후에 따질건 따지고 사과할건 하면 되는 것인데도 이처름 서둘러 가면서 입원이라는 초강수로 맞서야할 사안인지도 이들은 궁금하다. 최소한 이번 의혹이 의혹으로 끝날 수도 있었음에도 스스로 의혹을 키우지는 않았나하는 생각에 답답한 생각마저 든다.
 
이제 남은 희망은 검찰의 모습에서 아직도 대한민국이 살아 있구나 하는 희망만을 바라뿐이다. 성역없는 검찰의 수사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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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쥬신족의 통합 2005/08/24 [17:57] 수정 | 삭제
  • 박희경기자님, 당신이 원하는 큰 그림은 뭐입니까? 정의와 순결성을 찾기 위해 민족의 대통합에 반하는 그 어떤것을 추론에 의거해 세상의 눈을 어지럽혀야 하는가요? 박기자님은 집요하게 DJ를 긁어 부스럼을 만들고자, 모든 정혈을 받치고 있는 모습으로 보여지는군요.

    DJ는 알타이 민족인 고구려족과 몽골족 이후, 세계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생존하는 유일 민족의 보물(보인?)입니다. 현 대통령이라고 깝쭉대고 있는 이 사람이 세계사 주류에서 영향력있는 발언을 하는 것을 보신적이 있습니까? 누구 말대로 우린 Main stream이 아니죠.

    얼마전 신문을 읽다가 중국 동북지역의 동포 대학생의 글을 읽었습니다. 글의 내용은 한국인들이 조선족을 멸시하고 비정하게 대하는 것에 대한 통렬한 비판의 글을 실었더군요. 지금도 영남패권주의에 집착하는 대부분의 영남인들이 자신의 위상과 권력을 독점하기위해 호남인들을 비하하면서 멸시하고 있죠.

    민족간의 갈등이 발생하면 矮놈들은 征韓論을 들고나와 내부갈들을 외부갈등으로 치유해왔고, 尾國의 부시또한 이라크 전쟁을 통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전략을 세워왔습니다. 결코 내부 갈등을 조장해서 자신의 영달을 취하지 않는 것이 다른 나라의 형태들인 반면에 우린 좁디좁은 한반도에 생각을 한정하고 자신의 밥그릇만을 지키기 위해 같은 민족을 악날하게 집밟은 엉뚱한 전략을 택했습니다.

    박기자님, 세계 지도를 펼쳐놓고 한반도를 보시기 바랍니다.
    우습지 않나요?

    DJ, 물론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검은 거래들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커다란 흐름속에서 그가 민족의 발전에 저해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면, 맑고 희망찬 사상들을 발굴해 내서, 성공적 모델들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곳에 글을 쓰실때, 소설 쓰지 마세요. 업무상 중국 출장이 한달에 2주일을 그곳에서 업무를 보는데, 50여족이 넘는 소수민족들을 지키기 위해 많은 전략들을 수립해서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큰 흐름은 求大同在小異
    즉, 같은 점은 크게하고 다른 점은 최소화 한다라는 전략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본받아야할 점이죠. 그리고 이번 축구 감독의 경질을 보면서, 감정적으로 시원하고 통쾌하겠지만, 그 이후의 여파에 대한 분석이 있었는가요?
    우리가 부족한 2%는 바로 이런점들인 것으로 확신합니다.

    민족의 대통합에 앞장설 수 있는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길모아 2005/08/24 [15:30] 수정 | 삭제
  • 박희경기자가 유추하듯이 우리 한번 똑같히 생각해봅시다.
    박희경기자는 분명 삼성장학생으로 공부하고 성장해서
    Maid in 삼성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DJ를 바라보고 평가를 합니다.
    대단히 삼성 스럽소이다.
    본말이 전도됨의 극치가 아니고 무엇이요??
    웃음만 나올뿐입니다.
  • h4459 2005/08/24 [10:59] 수정 | 삭제
  • 댓글달아 욕 한마디 해주고 싶어 회원 가입까지 했슴다.
    박희경 기자 당신은 무슨근거로 김대통께서 도청문제로 입원까지 했느니 어쩌니 하면서 주절대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슴다

    당신 논리 대로라면 노통이나 열우당 사이비들이 정치적 목적으로(DJ 작살내 영남에서 인기좀 얻어보자는 노통의 그 얄팍한 속셈) 도감청문제를 터트리지 않았다는 증거가 어디 있습니까?
    이거야말로 아무리 정치가 개판이라 해도 해서는 아니 되는 일이지요.


    국정원 발표 전문 읽어나 보셨소?

    문제는 당신같은 사람들--- DJ라면 아무런 이유 없이 무조건 비난 부터 하는 인간말종들이 나라 망치는 주범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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