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지난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네팔 산간오지에서 열린 의료캠프를 후원하며 네팔 현지 주민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해외 의료 지원단체인 라파엘클리닉 인터내셔널과 함께 내과·이비인후과·산부인과·영상의학과·재활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약사·일반봉사자 등 총 20여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네팔 오지마을에 파견해 8일 동안 현지 소외 지역민들에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 ▲ 봉사단원들의 의료봉사 모습 © 브레이크뉴스 | |
이번 네팔 의료캠프는 수도 카트만두에서 자동차로 7시간 가량 떨어진 김띠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이곳은 2010년 둔체 마을, 2011년 트리슐리 마을에 이어 세 번째 지역이었다.
전형적인 산간오지인 이 마을 주민들은 오랫동안 정상적인 진료를 받지 못해 전문 의료진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
| ▲ 포스코가 후원하는 봉사단원들이 네팔 솔럼부 마을에서 굴뚝을 처음 설치한 가정에 ‘POSCO Healthy Home’ 표지판을 달고 마을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 브레이크뉴스 | |
봉사단원으로 참가한 서울대 의대 조수헌 교수(64)는 “세계 각국에 의료혜택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들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며 “이번 의료지원활동을 통해 네팔 주민들에 도움을 주고 우리나라와 포스코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김띠마을에서의 주민 진료 뿐만 아니라 솔럼부 마을 집집마다 굴뚝을 설치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포스코는 2007년부터 국내 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 지원 사업에 협력하며 라파엘클리닉과 인연을 맺은 이후 네팔·몽골의 빈민지역 주민에게 연 1~2회 의료 봉사활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따스한 손길을 베풀고 있다.
| ▲ 봉사단원들이 네팔 솔럼부 마을에서 굴뚝을 처음 설치한 가정에 ‘POSCO Healthy Home’ 표지판을 달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왼쪽부터 포스코 권정욱씨, 네팔 솔럼부마을 대표 고우텀, 서울대 의대 조수헌 교수) © 브레이크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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