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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4호태풍 '나비' 내습 가능성에 비상

중점관리 방재시설 225개소 점검 나서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09/04 [23:42]

제14호 태풍 '나비(nabi)'가 일본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큐슈(九州) 지방을 통과하면서 5일부터 7일 사이 우리나라에 직ㆍ간접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4일  "지난달 29일 오후 9시께 미국 괌 동북동쪽 약 1천21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나비(nabi)'가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km의 속도로 북북서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추석을 앞두고 태풍 나비의 예상 경로에 포함된 전남도가 비상이 걸렸다.

전남도는 오는 6일이나 7일경 제 14호 태풍 나비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자 재해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도 본청과 목포시 등 22개시군 방재 담당자 등을 소집, 태풍내습과 호우발생에 대비한 정보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위험요인 사전 파악및 정비방안, 복구, 구조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이와함께 농작물 피해예방과 225개소의 중점 관리대상 방재시설에 대해서도 현지 재점검에 들어가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태풍 때마다 큰 피해가 나는 농어촌의 재해예방을 위해 해당 시.군은 물론 도민 스스로도 가능한 대비책 마련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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